근데 저거 안당해본 사람은 모름. 인강들으면서 줄긋고 판서하면 엄청 빠른속도로 해야함. 그래서 딸깍 딸깍 계속 안할수가 없음.
살살 튕기면 소리 안나는데 이어폰 낀상태라 그거 신경안쓰고 하다보면 소음 엄청 심함.
이게 좀 심한게, 심지어 예전에 인강들을때 1타 강사가 현강때 딸깍 거리는 소리 크다고 삼색팬 쓰지말라고 면박 주는걸 본적이 있음.
(차라리 색깔별로 3개 이상 준비해서 다니라고)
그리고 간혹 이어폰 끼고 노래들으면서 그냥 자기가 딸깍 딸깍 거리던 애들도 왕왕 봤어서(이러면 진짜 남녀 노소 안하고 와서 머라고함.)
위에 저런걸로 신경쓴다고 공부 잘하고 못한다는 가르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는게
고등학교때 반에 도 1등 있었는데, 애들 조금 떠들면 그냥 자기가 책상들고 나가서 복도에서 공부했음.(서울대 치대감)
약대생들이랑 동네 도서관에서 기말 고사 공부하러 갔는데 중고딩들이 살짝만 떠들어도 그냥 가서 공부 방해된다고 큰소리로 면박주고 혼내는걸 봤음
수능 2개 틀리고 서울대 자율전공에 석사 졸업한애도 독서실이랑 이런곳에서도 살짝만 방해되는 사람 있으면 바로 주의줌.
공부 잘하는 애들이 공부랑 자신에 욕심이 있고 이기적으로 행동을해서 자기에 조금만 방해되도 그 방해요소를 바로없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