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권때 안전벨트 안메면 엄청나게 벌금을 떼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 세금 더 뜯어낼려고 환장을 하네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17년차 운전하면서 의도는 어찌됐든 현재는 안전벨트 안메면 불안한 저를 발견하면서 참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의도는 좀 나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좋은 정책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이중잣대질을 한다는건 괴씸하군요. 야당때는 반대, 여당되면 찬성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담배는 2500원 인상이지만 그 당시 안전벨트 안하던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한번 걸리면 무조건 3만원 이상이였습니다. 시비 걸려는게 아닌데, 이상하게 자기생각에 약간이라도 반대 의견이다 싶으면 루리웹은 상당히 까칠하더군요. 세상을 좀 더 둥글게 사시는 법을 배우셔야 할거 같습니다.
새누리당이 아니라 새누리당 할애비가 담뱃값 인상한다고 해도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