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으로 치자면 C에 윈도우 D드라이브에 스팀게임 설치했다면
C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깔아도 스팀을 설치하고 게임 설치 폴더를 D드라이브로 지정하면
기존에 설치했던게임 그대로 바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만약 그냥 기본 C에 스팀깔았던 상태라면 포맷전에 스팀에서 설치한 게임 다른 외장하드 같은데 복사해뒀다가(백업)
윈도우 다시깔고 다시 외장하드에서 C로 복사하면 역시나 새로 다운받아 설치할필요없이 바로 게임됩니다.
근데 에픽은 이거 안되고 무조건 새로 게임 다시 에픽런처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야한다는거죠.
1. 기존 폴더 이름변경
2. 에픽에서 새로 다운로드 시행, 10여초 후(시간은 적당히 알아서..) 정지
3. 이름 변경한 폴더 내용을 다운로드한 폴더에 복사
4. 게임 실행
(중간에 무슨 파일이 있으면 삭제하라곤 함)
이렇게 하면 되긴 하는데...요새 용량 무식한 겜(레데리2 같은)들이 많아서 좀 귀찮아도 전 이 방법으로 그냥 씁니다.
에픽이 이 점이 참 불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