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이랑 마트가서 맥주 구경하다가.. 첨보는 맥주가 할인중이길래 혹~ 해서 사왔는데......
......................이건 영 제 입맛에 안 맞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전 그 특유의 맥주향에 너무 길들여진듯...
이건 마시자마자 든 생각이..
『 이건 보리가 아닌 오렌지 껍질로 술을 만든건가...?! 』
인디카 처음 마셨을때도 컬쳐쇼크를 느꼈지만 이건 그때보다 더 심하군요 ㅋㅋ......
아직 2병 더 있는데... 이걸 우째 처리할려나..;;
ps.
못마실 맛은 아닙니다.. 그냥 특이할뿐이지..
그리고 진한 맥주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거의 안 맞을꺼 같은게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