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는형이 이런 이야기를 했던적이 있다.
행복의 기준을 나보다 잘난 사람들에 맞추면 난 한평생 불행할 수 밖에 없다고..
행복이란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자기만족이니 이왕 기준 잡는거 나보다 못한 사람들로 잡아버리라고..
지금 이 순간에도 부모 등골 빼먹으며 인터넷 앞에서 키워질 하는 일베놈들보단 니가 낫다고..
맞는말이긴 하다. 물론 100% 옳은건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
나는 내 자신이 행복한지 불행한지..
그 기준을 못잡겠다
남을 밟고 일어서며 가지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인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은것 같다.
그냥 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면.. 나 역시 행복한거라고..
그런데 내 주변 사람들은 죄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괜히 또 쓸데없는 생각이 떠오른다.
....내가 잘못한건가...?
유달리 오늘밤 생각이 많아진다.
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할꺼고 누군가는 불행하겠지.
언젠자는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날이 왔으면 좋겠다
애시당초 행복에 대해 나보다 잘나고 못난걸 따지는 것도 쓸데없고 행복의 기준을 찾는다는 것 조차도 의미없는것 같습니다. 행복은 자기 만족이라고 하셨는데 자기 만족조차 타인과 비교하며 기준을 잡아야만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면 나 자신도 행복한 것이다란 것 역시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행복은 주관적 가치라서 저마다 같은 조건과 상황에서도 행복한지 아닌지가 다른데 왜 자꾸 잘남 못남 기준 이런걸 갖고 행복 불행을 따지려고 하나요.
자기 자신을 가만 들여다보면 얻을수 있는 답을 자꾸 다른 사람들한테서 찾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