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것만 적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문제점.
1. 황제가 숨어서 전함을 왕창 만들었지만, 연합군+민간인에 의해 격추당함.
별 하나 날릴 수 있는 전함+군사들이 오합지졸 연합군+민간인부대에 격추당함.
2. 황제가 너무 허무하게 죽음. 광선검 하나 더 들더니 갑자기 이김. 뭥미...
3. 마지막에 벤과 레이가 왜 키스를 하지?
둘이 키스를 함으로써, 그동안의 유대감으로 보여줬던 모습이
그냥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고로 변질.
4. 사막에서 츄이가 타고 있다고 생각한 전함 가지고
둘이서 포스로 실랑이를 할 땐 언제고
핀이 레이보고 어서 전함에 타라 해서 뒤돌아서 가는 레이에게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 카일로 렌.
왜 레이가 탄 우주선을 포스로 움직일 생각을 안 하지?
거기다 핀은 레이랑 카일로 렌이랑 포스로 싸울 때 총으로 엄호를 해 줄 생각을 왜 안함?
겁 먹은 거냐?
5. 전투 장면이 1~3보다 형편없음.
다스몰 vs 콰이곤&오비완의 현란함 대결구도와
요다 vs 황제 때의 웅장함,
아나킨 vs 오비완이 용암에서 싸우는 박진감을 보여줬었는데
어떻게 2006년 작품보다 더 전투 장면이 형편없을 수 있지?
유튜브에서 스타워즈 따라 하는 일반인들이 전투 장면을 더 잘함.
6. 카일로 렌 초반에는 레이 어디 있느냐고 그렇게 찾으면서,
나중에 레이가 어디 있든 잘만 찾음.
7. 레아 공주 너무 허무하게 죽음.(이건 뭐...실제 배우님이 돌아가셨으니 조금 이해함.)
거기다 레아가 마지막힘을 짜내서 벤 하더니
갑자기 동요하기 시작...
한솔로때는 고맙다고 죽일땐 언제고...
역시 아빠보단 엄마가 좋아요였나?
8. 언제부터 제다이들이 치료능력이 있었지?
거기다가 레이는 다른 사람이나 몬스터에게 치료능력 써도 멀쩡했는데
카일로 렌은 레이 살리면서 한번 쓰더니 죽음.
차라리 레이도 다른 생명체에 포스를 나눠줄 때 어지러움이라도 보였음 이해를 했을텐데...
9. 전체적으로 영화가 루즈함. 초반에 돌 찾는 거에 시간 낭비를 너무 함.
차라리 팀을 나눠서 레이는 돌을 찾고 핀과 폴은 마지막 격전을 위해
행성을 다니면서 동료를 모은다든지,
아님 파이널 오더가 이미 터진 상태에서 레이가 이긴다든지
아니면 진짜...다스 베이다 클론이 나오는 게 더 박진감 있었을 듯 하다.
10. 폴과 핀의 캐릭터 낭비가 심함. 심지어 로즈는 전작에서 욕먹어서 분량 실종.
11. 뻔히 예상했던 대로 흘러감. 한솔로 카메오, 루크 포스령
12. 최종 엔딩 때 왜 굳이 광선검을 사막에 묻으려고 했나?
거기가 루크가 살던 곳이라서?
그리고선 자기가 레이 스카이워커라고 하는 순간...벙...
13. 1~8까지 레아가 광선검을 쓰는 장면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회상으로 광선검 쓰는 장면을 넣음.
억지 개연성.
14. 레이의 광선검이 파란색에서 녹색으로 바꿨음 더 좋았을 텐데.
파랑=수습생용, 녹색=마스터 제다이로 승격했을 때 광선검 색.
15. 그 많던 시스들은 레이로 인해 전멸.
차라리 황제는 그 시스들을 훈련할 생각을 못 했나?
16. 갑자기 흑인 여성 나오더니 핀과 썸 비슷한 걸 내더니
마지막 승리할 때 랜도와 나란히 앉더니 너에 대해서 알아가자고 한다. 뭥미?
17. 왜 자꾸 가면을 벗었다, 썼다를 반복함?
18. 옛 OST 어레인지가 너무 심함. 다스 베이다 주제곡이 계속 나옴.
1~3은 오케스트라 음악까지 썼었다.
19. 스파이의 허무한 죽음.
20. 황제가 레이를 기다린 것도 이해가 안감.
차라리 파이널 오더를 먼저 터뜨려서 레이를 설득시키는 게 나았을 것 같음
21. 핀이 하고픈말이 뭐였는지 끝까지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