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TURNAL ANIMALS
“그는 날 야행성 동물이라 불렀죠”
모든 것을 가졌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수잔’
어느 날, 소설가를 꿈꾸던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로부터
‘녹터널 애니멀스’라는 제목의 소설을 받는다
그의 이야기 속 슬프고 폭력적인 사연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수잔’은
잊었던 과거의 기억으로 혼란과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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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사랑이 식었다고 너의 사랑이었던 자를 비난하고 멸시하지말라.
당신이 던진 냉소와 모멸은 반드시 칼날이 되어 돌아올테니.
-디자이너 톰포드의 두번쨰 영화 입니다.
지난 싱글맨은 그냥 그랬는데 이번엔 정말 좋았네요
-역시 디자이너라 그런가 색감이나 미장센이 어마어마
영화 첫 도입부터 엄청 충격적이었음. 숨이 턱 막힘..
-제이크 질렌할... 파괴되어가는 남자 역은 역시
이 배우가 최고..믿고봅니다.
- 그리고 에이미 아담스....연기의 강단이 확실해서 좋은배우
-마지막 엔딩에 느끼는 통쾌함? 이라고 해야할까
그 오묘한 감정들을 그저 덤덤하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