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많이 준다길래 헤드헌팅 당해서 이직했는데
우리 여직원분 때문에 미치겠네ㅋㅋㅋㅋ
우선 점심을 맨날 나가서먹음... 건물에 구내식당도 밥 잘나오고 가끔은
그냥 사무실에서 간단히 먹고싶은데 맨날 동태탕이니 짬뽕이니 초밥이니 해서 나가서 먹자고함...
그것도 한끼에 기본 만원 이상씩....월급 많이들 받으시나?
한 10시되면 어디어디 맛집이 있는데 이러면서 떡밥을 투척.그렇다고 그닥 맛집같지도 않음....
뭐 일주일에 한두번이면 이해 하겠는데. 수시로 나가자고함.
전 간단히 먹을께요 드시고 오세요 이러면 제차로 갈꺼라고 무조건 가야된다고 떙깡부림..ㅋ
무슨 점심으로 초밥을 24000원짜릴 먹어 아놔. 더웃긴건 다른 과장도 거기에 맨날 동조함..
그리고 여기맛있죠? 괜찮죠? 물어봐서 그냥 그렇네요, 괜찮네요 감정없이 이러면
"저희랑 식사하기 싫으시구나...." 아오빢쳐.
그리고 무슨놈에 사다리 타기는 맨날하는지... 예전에 일할떄 음료수를 너무먹어서
지금은 일할떄 물 외에 커피도 안먹는데 수시로 사다리타기함....
그래. 뭐 사다리 탈수도있어..... 골때린건 잠깐 어디 나갔다오거나 그러면 갑자기 위에 여직원분이
과장님 사다리 타기햇는데요 과장님이 걸리셨어요 이럼ㅋㅋㅋㅋ
부장님이랑 같이 밥먹으면 부장님이 자주 사셔서 계산하시려고하면
제가 한번씩 내기도 하는데 그런꼴을 본적이 없음.
아 회사옮긴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친하지도 않아서 당분간은 그냥 네네 하고 받아주려곤 하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겄네.-_-
- 추가로 한번 이야기한적 있어요 ㅋ 점심은 간단히먹고싶고 귀찮은건 싫어서
저 신경안쓰고 식사하고오시라고 했는데 그날은 알겠습니다 하고 나가더니
몇일지나서 언제 그랬냐는듯.... 과장님 초밥머그러가영! 우헤헤~ 존나 천진난만함....
그리고 골때린건 몇몇분들이 이분한테 선동당한건지 맨날 끌려다님 약점 잡혔나싶음 ㅋ
근데 개인 운전수도 아니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