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범인잡아야되는거는 당연한니 점수가 짤수밖에 없을꺼 같네여 홍보는 경찰업무가 아니라서
다른경우니 점수가 높을수도 있죠 예로 저런 홍보할수 있는 경찰이 최소 몇만명중에 1~10명정두라고 봅니다 하지만 범인잡는 경찰숫자는 최소 몇백명이죠 그점으로 보면 납득가는 아닌가요?
사실 저런 홍보 업무들은 경찰이 아니더라도, 홍보관련 외주 업체 일반인들에게 맞겨놔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입니다.
일반인들한테 경찰옷 입혀 놓고 저런 춤 추게 한다고해서 보는 사람들이 쟤가 실제 경찰인지 아닌지 신경 쓸 사람이 몇명이나 있다고..
굳이 여경들이 안해도 될 일을 형평성에 어긋나게 점수까지 퍼줘 가며 시키고 있는 거죠.
사실 저런건 여경들을 위한게 아니라 이른바 경무계통의 내근직들을 위한 평가 체계라고 보는게 정확합니다. 일선 필드에서 뛰는 지역경찰이나 기동경찰 분들이 봤을 때 어떻게 보면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는 보는데, 저 쪽 계통의 내근직들은 저런거라도 없으면 뭘 어떻게 할 수가 없거든요.(그리고 저런 류의 UCC나 SNS는 마음만 먹으면 필드에서 뛰는 일선 경찰관들도 할 수 있는건데.... 보통 안하죠.)
분명 행정업무를 통해서도 조직발전과 유공이 있을텐데 이게 평가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정말 중요사범 검거같이 뭔가 패러다임을 확 깨뜨릴 만한 충격적인 변화가 아니면 평가 자체가 안되는데.... 국가의 치안과 사법을 책임지는 중요기관의 내부 시스템이 확확 바뀐다면 그거대로 행정학적 문제가 있겠지요.(그 변화가 좋은 변화라 할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평가 체계가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고....(안그러면 평가도 못 받고, 돈도 못 받고.... 일선에서 뛰는 경찰관들이야 건강이랑 맞바꿔 먹는 돈이긴 해도 근무시간이 원체 많다보니 그 시간만큼 수당을 더 받아서 돈이라도 상대적으로 많이 받거든요.)
그리고 홍보 및 공보 활동에 대해 굉장히 무시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떤 조직이든(어떤 공무원조직이든) 어느 국가든, 홍보와 공보활동은 필수입니다. -_-;;;
지금이 6.25 때도 아니고 홍보와 공보활동을 2:8 가르마를 한 엄숙한 대변인 아저씨가 나와서 브리핑만 하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 시대 흐름에 맞춰 홍보와 공보활동이 이루어지는건 당연하고, 흔히 요새 가장 많이 언급되는 SNS홍보활동 같은 경우도 최근 문화의 트렌드가 인터넷. 그 중에서도 SNS이기 때문에 이 것에 초점을 맞춰 젊은 감각으로 홍보활동을 하는 겁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이미지 만들기에만 신경을 쓰냐!"라고 반박하실 수 있는 분도 있을텐데, 이미지와 인식이란건 인간관계에 있을 때 굉장히 큰 요소라는건 다들 아실 겁니다. 이건 단체와 국가기관에 대입했을 때도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보다 국민들과 가깝고 친숙하고, 긍정적일 때 어떠한 시책을 시행했을 때 그 효과가 상당히 크거든요.
예컨대 일제시대 헌병경찰들이 현생해서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두들겨 패면서 "보이스피싱 조심해"라고 아무리 소리치는 것과 지금 경찰들이 저렇게 사람들한테 친숙하게 다가가면서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라고 하는 것과는 아무래도 그 차이가 있겠지요.
사실 여경에 대한 문제는 저런게 아니라 다른 쪽에 있는데.... 요새 갑자기 남혐 단체들의 행보에 대한 역풍으로 집중적인 비난들이 조금 뭔가 핀트가 어긋난거 같아서 숲속친구들 짤의 내용처럼 될까봐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건 여경 문제가 아니라 행정 내근들과 일선 외근들의 근무 평가 기준에 대한 문제입니다. 경찰 내에서 여경에 대한 불만과 문제제기가 있긴 한데 그건 다른 문제지, 엄밀히 놓고 봤을 때 핀트 자체가 잘못 잡힌 겁니다.
더불어 말한다면 앞서 말했듯이 홍보 및 공보활동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인식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긴 한데 행정시책의 추친과 대민서비스의 관점에서 봤을 때 필수불가결하거든요. (별개의 라인에 놓고 봐야 하는데, 이걸 같은 선상에 놓고 하나의 기준만을 세운 다음 비교를 한다면 답이 이미 나와있고 욕 먹으라는 식 밖에 안되거든요. 또, 사실 어떤 사고들이 터지면 욕을 얻어먹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만, 좀 더 이게 정확한 문제제기가 되어 개선이 이루어지는 방향이 된다면 훨씬 더 긍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