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재경직이나 금감원에 비빌 수 있는 경제학, 경영학 계열 끝판왕 중 하나이며
정책 하나로 GDP가 들썩이게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중앙은행의 핵심인력인데
저 정도 복지가 뉴스에 나올 정도로 과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방만 경영으로 적자가 누적되는 가운데에서도 일부 임원들에게만 선별적 혜택을 줬다거나
의혹이 있는 과정으로 채용된 능력 없는 직원이 사고를 일으켜도 단순견책으로 넘어갔다거나 해서
그런 비리나 철밥통 문화를 지적한다면 모를까
단순히 '쟤네는 복지가 넘나 빠방해요. 서민들 광광 우러욨' 수준의 기사를 낼 거면
"사무실에 공조기, 냉난방 걱정 없는 SBS 기자들" "현장 근로자들은 박탈감"
"구내식당과 카페테리아, 먹거리 걱정 없는 SBS 기자들" "점심 굶는 알바세대들은 박탈감"
"사대복지와 퇴직금, 직업 안정성 걱정 없는 SBS 기자들" "일용직 근로자들은 박탈감"
이런 기사는 왜 안 내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