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이나 몬스터, 락스타와 같은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가 알코올 남용을 유발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드링크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알코올 의존적으로 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과음을 할 확률이 높아지며 심지어 자해를 하기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잠깨는 음료수’로 알려진 이들 드링크는 국내에도 불법으로 수입돼 유통되고 있어 복용을 자제해야한다는 지적이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메릴랜드 대학의 아멜리아 아리아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국 대학생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 레드불 같은 카페인 과다 드링크를 매일 혹은 매주 단위로 마시는 학생은 알코올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에너지 드링크를 아예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학생들보다 알코올 의존적인 성향도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페인 과다 드링크는 숙취때문에 아예 의식을 잃거나 수업을 빠지는 것 같은 알코올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해’를 하기 쉬운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의사양반 이게 무슨말이요?
난 1년째 핫식스와 몬스터를 하루에 2개씩 먹고있는데..
으앙 나 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