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식 9만킬로 탄 NF를 재작년에 구매해서 지금 13만킬로까지 탔군요...
갠적으로 참 좋은 차였습니다. 넓고..LPI라 우류비도 부담도 안가고..
근데 요즘 장사도 잘되고..집걱정도 덜어서 슬슬 욕심이 나는지 외제차 쪽으로 관심이 갑니다.
예전부터 오픈카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대강 알아보니 미니나 폴로, 이오스는 너무 여성스럽고..(제가 키가 184 몸무게가 110이 넘는데 이런애들탔다가는...부들부들)
그래서 벤츠 E클 대략 11~12년식 카브리올레 중고모델로 알아보려고하는데
외제차는 제가 잘 몰라서 기름값이야 어차피 많이 밟고 다니지도 않고 장거리도 잘 안뛰는터라 부담이 안된다쳐도
그 외에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국산차와 많이 차이나나요? 보험료라던가..세금이라던가...
어떤 분들은 고장만 안나면 국산차와 비슷하다고도 하시고
국산차랑 차원이 다르다고도 하시고.
그리고 외제차 중고가 별론가요?? 감가상각이 높아서 매년 중고시세가 많이 떨어지는건 알고있는데..
연식대비 킬로수 많이 늘지만 않는데도 그렇게 떨어지는건지...
웬만하면...그냥 일반차 사세요...
나중에 후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