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또라이들 많음.
전에는 단속구역까진 아니었는데 작은 사거리(완복2차선) 코너에 역방향으로 차를 대고 정차하고있는데 우회전으로 오는 경찰차랑 바로 마주침.
아줌마 꼼짝 않고 있다가 경찰차가 어이없어서 바짝대자 조금 뒤로 물러남.
경찰차 확성기로 이동하라고 하자 뒤로 3~4미터 움직이더니 작은 횡단보도위에....경찰차는 계속밀고 그 차 방향은 아직 역방향....
빡친 경찰 내려서 신분증 내놓으라 함...
50미터 올라가면 지구대인데..경찰들은 번호 적을라하고 일행이랑 아줌마는 말도 안되는 변명하고...
저는 도로와 연결되는 꽤 큰 골목사거리에서 묵묵히 깜박이만 켜놓고 휘발유사러가는 김여사를 본적있네요.
주유소가 한 100미터 거리이긴했는데.. 대체 기름떨어질때까지 뭐하신건지...
그래도 차가 벤츠라 수많은 차량이 대기해도 별로 빵빵거리진 않더군요.
혼자서 너무 여유로우셨던 김여사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걸 보니 내 친구 얘기가 생각나네.
회사 퇴근하고 통근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일방통행로에 들어선 버스가 갑자기 멈췄다더군요.
그렇게 몇분이 지나 내려보니 어김없이 김여사님께서 일방통행에 역주행으로 들어와서 안비키고 떡하니 가로막고 서서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ㅋㅋ 안에 타고 있던 직원들 답답해서 다 내려서 그냥 따로 갔다고 ㅋ
1. 세차장 관리직원이 병진
-> 손님간의 분쟁가능성을 회피하기 위해 적극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토록 했어야 함
2. 세차장 주인이 병진
-> 트러블 발생시 직원이 위임받은 행동권이 어디까지인지 교육해 두었어야, 문제발생시 직원은 자신의 권한을 파악하고 즉각 문제해결을 위한 수순을 따를 수 있음
3. 경찰이 병진
-> 세차장 주인이나 직원에게 영업방해 등의 피해에 대한 처리를 요구하도록 유도하여 문제의 원인을 신속히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나, 우리 십경찰나으리께서는 알면서도 말 안해주는 친절함이 배어있음
솔직히 김여사는 세계 어디를 가도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특히 문제가 많아 보이는 것은 시스템의 결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