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 집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기로 하여서...
여러모로 지금 어디로 이사갈지 알아보고 있는데,
서울은 아파트들이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겠고
빌라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앞날을 기약할 수 없는 전세보다는 매매를 하고 싶어서 알아보는 중인데,
대출 껴서 지금까지 모아놓은거 합치면 대략 2.3억 정도가 확보 가능하거든요.
이 돈이면 서울 성북구의 월곡역~돌곶이역 근처는 실평수 16평 정도의 방3개, 화장실 2개짜리가 가능하고...
(신축빌라입니다)
서울 송파 문정쪽에는 대충 2.5억 정도에 비슷한 크기의 구빌라가 매물이 있더라구요.
아파트는 서울 상계, 중계쪽에 2~2.3억 사이에 대략 방2개의 13평~4평의 아파트가 매매가 가능하구요.
(상계 주공아파트)
그래서 여기서 엄청나게 고민이 되는게...
저는 사실 그냥 올망졸망 살면되지 싶어서 그냥 살기 편한데를 찾았는데
주위에서 빌라매매는 모두 말리시더라구요.
저도 투자목적으로 빌라는 별로라는 것은 대충 들어 알기는 했지만,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말이
30대 초반에 처음으로 내집마련을, 그것도 적지않은 돈을 대출받으면서 이사를 하는거라서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혹 2~2억3천 정도에 서울 어느부근 추천하실 만 한 곳이 있는지...
넓고 방3개의 빌라 vs 방2개 좁지만 아파트 중에서 추천할만한 것은 무엇인지...
우문에 현답을 구합니다 ㅠ
아아~ 어렵네요. 평생 로또 사본적이 손에 꼽는데, 급 땅깁니다. ㅠ
30평정도 빌라 하나 가능하실듯 하네요. 은평구도 그정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