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9 :: 11회 - 천국이 보내온
에피소드 11: Heaven Sent
2015년 12월 14일 (월)
오전 00:20
알 수 없는 성에 혼자 남겨진 닥터는 자신의 악몽에서 나온
베일에 싸인 생물체에게 끊임없이 쫓기면서 성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언제 끝날 지도,
어떻게 빠져나갈 지도 알 수 없는 자신만의 감옥에서
공포와 외로움을 견디며 이곳이 지옥임을 절감한다.
성에 놓인 삽 한 자루, 12라는 숫자, '새'라는 글자, 물속에 있는 수많은 해골들.
하나의 고백을 털어놓을 때마다 성은 조금씩 움직이면서 닥터에게 길을 내주고
닥터는 그 길을 따라 미스터리를 풀어간다.
그렇게 더디지만 한 걸음씩 진실과 마주하는 닥터가 마지막 관문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까?
본방사수 못하는데 구할데도 없다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