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즌 닥터후 시간전쟁 설정
시간전쟁이라는 소재는 1~4시즌의 메인 작가이자
프로듀서였던 러셀 T 데이비스가 직접 만들어낸 설정입니다.
시즌을 기획했을때, 컴패니언인 '로즈'는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닥터는 아무것도 없이 홀로 있는 캐릭터로 설정 되었습니다.
이런 설정을 통해 드라마는 외로움과 같은 성격이 부각되고,
두 캐릭터간 반대되는 성격이 잘 드러나게 만들어 졌습니다.
또한 닥터가 시간전쟁후 갑자기 혼자 되었다는 설정 자체가 엄마도,
아빠도, 남자친구도있는 로즈와 반대되는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대목은 닥터후 대본을 편집해 출판한 책 Doctor who Shooting s!crip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시간전쟁을 구체적으로 다룬 TV 방영분은 없으며,
특히나 달렉과 타임로드가 싸웠던 '마지막 시간전쟁(The Greatest Time War)'은
소설로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RTD가 4시즌을 마치면서 쓴 책 The Writer's Tale에
시간전쟁과 관계된 소설은 The ancestor Cell이 있고, 이 외에도 한권 더 언급됬던 것로 기억나나,
아쉽게도 제가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아무튼 시간전쟁에 관련된 소설은 2권입니다.)
즉, 시간전쟁(The Greatest Time War)는 닥터후 시리즈를 부활시키면서
드라마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넣은 설정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공식적으로 이렇다고 확정된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현재 시간전쟁은 각종 닥터후 소설과,
에피소드 방영분의 대사에서 나오는 몇가지 진실(Fact)로만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시간전쟁에 대한 배경적인 설정도 있습니다.
RTD가 2005년도에 DWM(닥터후 매거진)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
시간전쟁은 세계 대전과 같이 2번이 있었다.' 라고 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 했다 싶이,
말 그대로 '시간전쟁(Time war)'를 다룬 소설은 있으나 에피소드에서 말하는 달
렉과의 시간전쟁은 제대로 다루어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실상 우리가 에피소드에서 다뤄지는 시간전쟁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수 있는 상황은 타디스 위키아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순서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발단 : 수많은 타임라인중 한 타임라인에서,
달렉이 전 우주의 생명체를 없애 버리고 생명체의 군주가 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타임로드 위원회에서 닥터를 천년전쟁중인 스카로로 보냅니다.
닥터가 오메가의 손을 사용해 스카로를 파괴시키려고 하지만,
달렉이 갈리프레이를 먼저 공격합니다.
중간 : 시간전쟁은 온 시공간에서 모든 종족과 함께 일어 났습니다.
이쪽부분은 양이 길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http://tardis.wikia.com/wiki/Last_Great_Time_War으로 가셔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결말 : 시간전쟁동안 순식간에 수많은 행성과 은하가 파괴되었으며,
갈리프레이는 크루시폼의 함락과 함께 몇명의 생존자를 남긴 뒤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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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지만,타임로드들이 달렉의 역사를 바꾸려하자
이에 위기를 느낀 달렉들에 의해 시작된것이라고 추정된다.
(이런사건의 대표적인 예는 갈리프레이 원로회에서 달렉의 탄생을 막기위해
2000년전쟁이 벌어지던 스카로에 닥터를 파견한것이 있다.)
시간전쟁이 있기전에 달렉황제가 타임로드들에게 적대심을 보이고,
에트라 프라임사건을 일으킨다.
로마나는 달렉들을 상대로 평화협정을 제안했다.
마스터가 스카로에서 재판을 받아 사형당한것과,닥터가 마스터의 시신을
가지러 스카로에 갔을때 달렉들에게 공격받지않은 이유는 이것으로 설명할수 있다.
그러나 이 협정이 어떻게 깨지고 시간전쟁이 일어났는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전쟁중의 사건들
+타임로드들이 마스터를 부활시킨다.
마스터는 크루시폼을 지키는 임무를 맡게되지만
달렉황제가 그것을 차지하게되었을때 겁을 먹고 우주의 끝으로 도망쳐서
카멜레온 아치로 자신의 몸을 인간으로 만든다.
+전쟁의 첫해때 엘리시움의 문앞에서 데브로스의 명령선이 나이트메어차일드의
입으로 떨어졌고 데브로스는 죽게된다.
(후에 달렉칸에 의해 부활)
+전쟁이 끝나갈 무렵 달렉들이 달렉인자를 담은 캡슐을 미래의 지구에 보낸다
.그 달렉인자는 몇사람의 몸에 들어가게된다.
+타임로드들은 Bowships,Black Hole Carriers,N-Forms,
전투용 타디스등의 무기를 전투에 사용했다.
달렉들은 the full might of the Deathsmiths of Goth라는 무기를 썼으며,
시간의 소용돌이속으로 수많은 함대를 발사했다.
+전쟁때문에 히스토리아라는 이름의 시간여행자 호텔이 망하게 되었다.
+닥터가 아르카디아의 함락때 그곳에 있었다.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닥터에 의해 전쟁이 종결된다.
-결과
갈리프레이,스카로,달렉,타임로드들 그리고 수많은 은하들이 한순간에 파괴되었다.
그리고 시간전쟁이 치뤄지던때는 타임락되어서 다시 갈수없게 되버렸다.
네스턴의식의 행성이 파괴되었다.이는 그가 지구를 침략하는 원인이 된다.
겔스들이 몸을 잃고 기체형태가 되었다.
이터널들이 전쟁의 잔혹함에 실망해 이쪽 우주를 영영 떠나버렸다.
아니무스가 죽었다.
-생존자들
<타임로드측>
닥터
마스터-우주의 끝에서 인간인척하며 살아남는다.
릴라-타임로드는 아니지만 4대닥터의 동료였고 나중에는
갈리프레이에 남게되는 여자이다.
오디오드라마 '카탈리스트'를 들어보면 릴라가
시간전쟁이후에도 살아남았다는것을 알수있다.
하지만 릴라의 젊음을 유지시켜주던 타임로드들이 사라졌기때문에
릴라는 신체적으로 늙었고,사라진 세계(아마도 갈리프레이를 의미)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는 제드나이라는 종족의 포로가 되어 고문을 당하다가 사망한다.
<달렉측>
달렉황제-황제가 타고있던 우주선이 시간속으로 떨어져 겨우 살아남는다.
스카로의 교단-달렉들이 갇혀있던 포로수용선인 창조의궤와 함께
보이드속으로 숨어서 살아남는다.
달렉-달렉중의 한명이 시간속으로 떨어져 1962년
지구의 Ascension Island에 불시착한다.
이 달렉은 그떄 전투기능을 잃고 반스터톤의 박물관으로 옮겨진다.
-그외
+손타란들이 전쟁에 참가하려했으나 거부당했다.
+과거와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한 종족이 대규모의 전쟁중,
그 종족들에게 학살당하는 사건이 생겼는데,
이 전쟁이 시간전쟁을 의미하는것 일수도 있다.(불확실)
이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는 어린아이로 부모에 의해 지구로 보내져,
해리라는 남자의 손에 키워진다.
(사라제인 어드벤쳐 3x03,3x04)
참고
이터널-다른 우주에서 온 종족으로,이쪽우주 기준으로 봤을떄
시간을 초월해 영원을 살며 신과 같은 능력을 행사한다.
뉴닥에서도 두번 언급된다.
212에서 닥터가 보이드에 대해 설명할때 이터널들은 보이드를 하울링이라고 부른다고 말했으며
302에서 닥터가 캐리오나이트들이 사라졌던 이유를 묻자 릴리스가
자기들은 이터널들에 의해 어둠속으로 쫒겨났다고 말했다.
이들과 같은 우주에 사는 종족으로는 문명이나 별의 에너지를 먹고사는
크로노보어,시간의 가디언들이 있다.
천년 전쟁-달렉이 만들어지기전 스카로에는
탈과 칼레드라는 두 종족이 살고있었다.
이 두 종족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이 천년전쟁이다.
실제로 천년동안 벌어진전쟁인지는 알수없지만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서 두 종족모두 전쟁의 목적을 잊어버렸고
,또 양쪽 모두 지쳐있었다.
덧붙이자면 그중 칼레드족은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기위해 첨단기술을
이용한 무기를 만들목적으로 과학자중 엘리트를 모은 단체를 하나 만들었었는데,
데브로스가 이 조직의 장이었다.데브로스는 핵전쟁으로 행성에 생겨난
돌연변이들을 보며 자기손으로 가장 뛰어나게 진화한 생명체를 만드려고 하는데,
이것이 달렉이다.그리고 닥터의 방해로 칼레드의회에 데브로스의 계획이 알려지자
,데브로스는 칼레드를 배반하고 탈족에게 협조하는척하면서 칼레드족을 모두 죽인다.
그리고 달렉을 이용해서 남은 탈족을 해치우려하지만 탈족의 생존자들이
힘을 모아 데브로스와 그의 추종자들,그리고 달렉들을 과학자 엘리트조직이 있던 돔에 가둔다.
그안에서는 반란이 일어나 데브로스의 추종자들이 달렉에게
모두 살해당하고,데브로스도 달렉의 총을 맞고 동면상태가 되서
몇백년동안 스카로의 지하도시아래서 잠들어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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