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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정보 ] 크툴루신화와 닥터후 (1) 2014/09/12 AM 12:22

원래 위대한 옛 것들(Great Old Ones)와
외부신들(Outer Gods)은 크툴루 신화로 통칭되는 미국의 공포소설작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세계

혹은 그가 차용했던 그의 동료 작가들의의 작품들에서 등장한 창조물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강력한 외계 존재들로 매우
강력하지만 또한 잔혹하기도 합니다.

위대한 옛 것들은 주로 행성 하나를 지배할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존재들로 지구에서는 가장 이 쪽 세계관에서 가장 유명한 창조물인 크툴루가 있습니다.

지구가 인간들의 거주지인것은 이 존재들이 현재 동면상태이기때문에
가능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때가 되어 이들이 다시 깨어나면 인간은 먼지처럼
멸종될것이라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외부신들은 위대한 옛 것들보다
더욱 강력한 존재들로

위대한 옛 것들의 영향력이 행성 하나 정도로 끝나는
반면 이들은 우주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다만 너무 강력하기때문에 실제로 등장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닥터후 드라마가 종영한 90년대에 출판된 닥터후 소설을 보면
이 창조물들을 닥터후 유니버스에 차용하려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후니버스에서 차용한 걸 보면 외부신들이라는 존재를 따로 두진않고

위대한 옛 것이라는 종족 하나로만 묘사합니다.

몇개는 tv드라마에 등장했던 존재들에 이름을 새로 붙인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예전엔 드라마에 나온 존재들에 대해서만 써서 이번엔
그때 못 쓴 정보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위대한 옛 것들(Great Old Ones)



이들은 상상할수도 없을 만큼 오래된 존재들로 인간들의 기억속에
가장 끔찍한 악몽으로서 남아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사악하며,자신들의 오가는 곳에 혼돈과 파괴만을 남깁니다.



평범한 차원에서는 이들을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며,

또한 이들은 타임로드들의 존재를 인지하고있으며 타임로드들을
자신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들로 보고있습니다.



타임로드들에 따르면 이들은 지금의 우주가 생기기 이전의 우주에 살았으며

자신들의 우주가 멸망하게 되자 지금의 우주로 넘어와,

이전 우주와 지금 우주가 가진 물리 법칙의 차이때문에
신과 같이 전지전능한 능력을 갖게된 생명체들입니다.



하지만 카니발 퀸은 지금의 우주,다만 아주 오래전에
태어난 생명체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카니발퀸-(라실론이 타임로드들의 영혼에서 비이성적인 부분들을
모아서 창조한 뒤에 시간의 소용돌이속에 가두었던 존재)

이들은 실루리안,그리고 실루리안 이전에 지구를 지배했던
고대 인류들에게 신으로서 숭배받았습니다.



또 이들은 별들이 올바른 모양으로 위치하게되면 별들의 질량이 가진 기조력이
시공간 연속체에 구멍을 내서 자신들의 잃어버린 몸을 되찾을수있는 통로를
열어줄것이라고 믿고있지만,

하지만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별들의 위치도 계속 변함에 따라 단순히
기다림으로는 자신들의 몸을 되찾을수없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의 숭배자들을 이용해 몸을 되찾으려는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이들 자신의 육체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이런 시도들은
정신력을 이용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현재 우주에 남아있는 정신적인 부분,그리고 잃어버린 육체적인
부분이외에도 고등차원에 존재하는 제 3의 형태 또한 가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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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옛 것들의 목록





아자토스(Azathoth)



아자토스는 위대한 옛 것들중에서 가장 약하다고 전해지는 존재입니다.

민달팽이 형태의 생명체로 스스로를 아자토스라고 부르며

닥터는 아자토스를 과대평가되는 엉터리라고 부르며 조롱했습니다.

르뤼에 행성에 봉인당해있었으며

최면을 이용해 숭배자들을 조종했습니다.

그리고 숭배자들을 락샤사라는끝에 살덩어리로 된 가시박힌 곤봉이 달린 말린 꼬리와
가죽으로 된 날개를 가진 붉은 갑각류 종족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르뤼에에서 탈출하기위해 지구와 르뤼에를 연결시키려는 시도가 닥터에 의해
저지당했고 그때 사망하게 됩니다.

이때의 여파로 지구에 큰 지진지 발생하게됩니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지진)



크툴루 신화와의 차이-

원래 아자토스는 위대한 옛 것들보다 상위의 존재인 외부신들,그중에서도
우두머리로 보통 크툴루 신화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가장 약한걸로 나옵니다.^^;;

그리고 아자토스가 봉인당해있던 르뤼에 행성은 원래 크툴루가
잠들어있는 해저 도시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등장 소설-



셜록 홈즈가 나옵니다

뉴닥에서 셜록 홈즈는 가상의 인물로 나오니까 일종의 설정오류죠;

사실 작가가 스토리마다 다르고 스토리 수가 너무 많은 닥터후로서는 어쩔수 없는겁니다.



크툴루(Cthulhu)


원작이 되는 크툴루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입니다.

실루리안이 동면에 들어가고 난 뒤에 지구에 나타났으며,

후에 지구에서 벌어진 수 많은 전쟁들때문에 크툴루는 치료를 위해

별들이 올바른 위치에 오게될 때 다시 부활하기를 기약하며.

히스패놀리아 섬 깊숙한 지하에서 잠들게됩니다.



하지만 우주의 지속적인 팽창과 진화때문에 크툴루를 일으킬수있는
별의 배치가 구현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자

크툴루는 시간의 소용돌이속에서 의식을 끌어내기 위한 의식을 대신
치뤄줄 숭배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1915년에 별들의 배치가 크툴루가 육체적으로 꿈을 꾸는 것이 가능한 정도가 되었고
그때 일어난 정신적인 파동이질 르메트르라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질은 크툴루를 부활시키려는 시도를 하게됩니다.

크툴루는 질에게 좀비 부대를 만들고 제어할수있는 장치를 하사하고,

크툴라가 깨어나기 직전에 닥터가 폭발 장치를 이용해
질과 크툴루의 무덤을 겨우 막아냅니다.



등장 소설





슈브-니구라스(Shub-Niggurath)

요그소토스의 존재로

슈브-니구라스라는 이름은 이쪽 우주로 건너오고 난 뒤에 라실론에 의해 붙여졌으며,

폴리모스라는 행성에 새끼를 낳는데 이 새끼들이
네스턴 의식으로 불리는 종족이 됩니다.



(네스턴 의식)







니알라토텝(Nyarlathotep)

옛 것들중에 가장 사악하며 강력하다고 알려진 존재로

슈브-니구라스와 마찬가지로 라실론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니알라토텝의 존재를 알고있고 두려워했던 이터널족의 일렉트라와
크로노보어족의 프로메테우스가 그에게 대항할 전사로 키우기위해,
이터널-크로노보어간의 교배를 금지하는 고대의 법칙을 깨고 크로노스를 낳습니다.

이 사실은 시간의 가디언들에게 발각되어 일렉트라와 프로메테우스는 존재를 제거당하고

크로노스는 크리스탈에 봉인되고 나중에 지구의 고대 도시
아틀란티스에 보내집니다.



(크로노스)

닥터도 니알라토텝과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닥터는 그때의 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 다시는 만나고싶지않다는 말만 했다고 합니다.



크툴루 신화와의 차이-원래 니알라토텝은 가장 강력한 외부신인
아자토스의 비서격되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가장 강력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데이곤(Dagon)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씨 데빌들에 의해 숭배받았던 옛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원래 크툴루 신화에서는 거대한 어인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이하는 드라마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크툴루 신화에도 등장하지않는 후니버스 고유 창작물들입니다.



퀀다르(Kwundaar)

트라켄 행성(5대닥터의 동료였던 니사의 고향별)의 신으로 군림했던 존재로,

원래 소스(트라켄 행성의 평화를 위해 사용되었던 생체에너지)를 창조했지만,

나중에 쫒겨나게됩니다.

닥터를 이용해 소스의 힘을 다시 손에 넣으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10대닥터와 마사존스가 출연햔 애니메이션 Infinite quest의 삭제장면에서
암흑시대의 우주를 지배했던 존재들중의 하나로 이름이 언급됩니다.



미'엔 칼라라쉬(Mi'en Kalarash)

갈리프레이의 오랜 전설에 나오는 존재로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황무지에 살고있으며 악몽을 먹고 산다고합니다.

시간 자석이라는 작은 은으로 몸이 이루어져있으며,

검고 딱딱한 피부를 가진 큰 인간의 형태 푸른 불꽃으로 이루어진 짐승의 얼굴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발데마르(Valdemar)

위대한 옛 것들중 가장 최후의 존재라고 믿어지는 고대존재입니다
.발데마르에 대한 이야기는 전 은하,수많은 종족들에게 퍼져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발데마르는 위대한 옛 것들이 고차원의 공간으로 가려고했을때
풀려난 거대한 검은 생명체라고 전해집니다.발데마르가 가진 힘은
전 우주에 퍼져나가 위대한 옛 것들을 모두 죽일뻔 했습니다.발데마르는
살아남기위해서 생명을 흡수해야만 하는 존재였습다.

하지만 위대한 옛 것들중의 생존자였던 아스켈리아가 발데마르를 죽이고
발데마르의 무덤에 그를 묻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이야기는 발데마르가 살아남아 부활을 기다리던 행성 갈리프레이를
비롯해 수많은 세계들에 퍼져있었고,

사실 발데마르와 위대한 옛 것들에 얽힌 수수께끼는 우주의
10대불가사의 중 여섯번째였습니다.

하지만 전설과는 달리 발데마르는 사실 위대한 옛것들이 고위 차원으로 가기위해 행했던
실험의 잘못된 결과물에 불과했습니다.

아스케일라는 사실 위대한 옛것들의 궁전에서 중앙 통제장치로
사용되었던 입자 가속기의 이름이었고,

발데마르의 무덤은 사실 고차원으로 통하는 통로였습니다.

위대한 옛 것들이 고차원으로 가기위해 이 통로를 이용하려할때
그로 인해 우주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통로 장치 스스로가 변화해서 그 과정을 막게되고
이 통로의 존재가 바로 발데마르였습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tardis
작성자 오덕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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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생긴게 딱 크툴루 똘마니들처럼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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