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할머니 제사 였는데
동생이 입원중이라 제사에 참여 를 못하고
대강 어머니의 잔 심부름만 하다 동생한테 갈 준비 하다 가려는데
친척 분들하고 조카 가 왔더군요
지난 번 명절이나 제사 때도 바빠서 못왔다 해서
이번에도 못오실 줄 알았는데 오셨더군요
그건 그렇고 조카 들이 신경쓰였는데
뭐 나이 20 대니까 어린애처럼 그러겠어
생각하고 동생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하루지나 동생도 퇴원시키고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컴퓨터 가 파워 가 들어왔다가 완전히 나가고
(지금은 고쳤습니다)
책장에 지난날
택배로 받아두고 뜯어보지도 않은 새책이 뜯겨있었고
게다가 어떻게 찾았는지
아무도모르게 깊숙히 숨겨둔 야한 만화 를 다 끄집어 냈더군요
Aㅏ.....
올때마다 이러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