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판 중고,배송료 무료로 1.45만원에 구입했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사실 그리 아깝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물론 한글판을 6만원 넘게 구입하면 속이 좀 많이 쓰릴수는 있겠습니다.
2. 일본어 실력은 여전히 기본에서 돌고도는 실력인데도 모든 대화가 거의 풀음성으로 들려주니까
음성을 들어보면 대강 무슨 내용인지는 때려 맞출수는 있겠습니다. 다시 느끼지만 일본어는
그놈의 한자가 문제군요.
3. 역시 주인공 친여동생 등장이군요. 양념정도로 활약하길 바랍니다.
4. 아키바스트립2를 오픈월드 형식으로 오덕 하핥하핥~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상의
반은 맞군요. 오덕 스토리는 맞는데 오픈월드는 아니군요. 나름 잘구현한 아키하바라 거리가
등장하지만 뭔가 커다란 간판이나 그림을 그려서 여기저기 세워놓은듯한 밋밋한 느낌만 나는군요.
돌아다니는 npc도 그냥 인물1.2.3 이라고 적어놓으면 딱 적당할만큼 똑같은 얼굴들이 가득하고
그 수도 얼마 되지 않는군요. 다시 생각하지만 GTA5를 만든 제작진은 지구밖 UFO를 한대쯤
납치해서 만든 괴물급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5. 아키바스트립3이 PS4로 제작되어 PS3 GTA5급 오픈월드 정도라도 구현한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만, 과연.
.....
결론은 1.45만원 소포비 무료로 중고는 나름 할만 합니다. 그리고 PS3 참치플스가 게임CD돌릴때
탱크 굴러가는 소음이 터져나온다고 하는데, 다행히 처음 설치때만 살짝 신경쓰이는 소음이 느껴질뿐
그외에는 조용하군요. PS3 중고중에 나름 좋은제품을 구한것 같아서 만족입니다.
아키바스트립2 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것은 이번에 중고로 구입한 PS3 참치플스였습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