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빈곤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축협우류 900ml 2개 2,990원
진미채 50%할인 5개 5,000원
야채 50%할인 570원~700원씩 4개
계란 30개 4,500원이던가
전부 14,650원입니다. 이걸로 적당히 아껴먹으면 보름치 적당한 반찬이 될듯
합니다. 물론 술이나 밖에서 몇번 식사는 있겠죠. 사실 집에서는 설거지도 귀찮아서
그냥 밥에 뜨거운 물 말아서 진미채 하나랑 야금야금 먹는게 제일입니다.
건강도 생각해야 하니 우유를 좀 데워서 먹고 애채도 좀 씹어먹고 하면 그냥 적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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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구입해서 나름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긴한데, 구입해놓은것을 보니 야채들이 너무
풍성해 보여서 그냥 염소와 토끼가 뛰어노는 세상이군요.
다음에는 고기를 좀 사와야 겠습니다. 흐음.
채소들은 일주일 쯤 지나면 물러지기 시작하고..
우유도 2주정도면 유통기한 아슬아슬하던데..뭐 유통기한 지나도 한동안은 괜찮다곤 하지만 불안하기도 하고..
저도 좀 식료품에 드는 비용들을 아껴야하는데 일주일단위로 사다보니 엄청 쓰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