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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노버B575 - 하나씩 하면 뭐든지 OK듯이 후쿠오카 여행때 술만 퍼먹을 계획입니다. (0) 2014/05/05 PM 05:12

이제 구입한지 3년쯤 되어가는 당시 39.9만원짜리 레노버B575입니다.

물론 게임을 하려고 생각하면 사망입니다. 절대 생각자체를 안하는게 시간과 정력 보존에
도움이 됩니다.

B575를 지금도 돌리면서 느끼지만 3년전에도 저가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한번에 한가지씩만 가동하면 사용에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인터넷에
여러창을 띄운다던가, 압축하거나 풀때 다른 작업을 한다던가, 그림을 읽는데 다른
작업을 한다던가 동영상 재생하는데 다른 작업을 동시에 한다던가.

이러면 아주 극악의 처리속도로 떨어지지만

그냥 한번에 한번씩~
인터넷 창도 하나씩~
압축,해채도 한번씩~
그림도 한장씩~
동영상만 하나씩 감상~

이렇게만 하면 아무런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뭐든지 그렇겠지만 어떤일이라도 하나씩
잡고 천천히 그것에만 열중하면 그렇게까지 문제될것은 없을듯 합니다. 그런데 만일 두개나
세개일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그때는 아주 죽는소리가 나죠. 그리고 오래 할수도 없고
매우매우 힘들죠.

.....

다다음주에 고교동창 친구랑 주말 1박2일 후쿠오카 가면, 괜시리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다던가,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한다던가, 그런것 다집어치우고 오직 술술술~ 술이나 퍼먹나가 와야 겠습니다.
사실 후쿠오카에서 동물원이나 식물원을 한번 구경하고 싶은데 그런것 머리에 싹 지우고, 도착하는
그 시간부터 술집이나 찾아다니면서 먹고 마시기만 열중해야 겠습니다.

그러면 별로 부담될것도 문제될것도 비용부담도 없을것 같습니다. 돌아오는날이 되면 여행기간 내내
모든것이 아주 기억에 남고 많은것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듯 합니다. 후쿠오카 텐진에서 초저녁부터
한 3차4차까지 찍고 쓰러지기 직전까지 술술술 퍼마시다가 와야 겠습니다.

기대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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