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본인 지인의 추천으로 부산에 있는 일본식 주점으로 홀로~ 갔습니다.
일본식 꼬지 전문점이었고 주인장에게 추천받아 왔습니다~ 라고 하니 서비스가
급 좋아지더군요.
기본 안주 3종세트의 맛이 좋아서 내심 음식에 기대되었고 열심히 먹고 마셨습니다.
차가운 일본사케 2병 + 크림맥주 1잔 + 꼬지 5개 세트에 서비스로 받은 무우조림,
해산물볶음까지 먹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가격은 3.3만원이었는데 뭐. 서비스가
많아서 내심 만족스럽더군요.
그날 오전에 집에서 홀러 막걸리(생탁) 1통을 비우고 저녁에 다시 술을 먹어서 좀 걱정이
되었지만 처음 먹었던 일본사케가 비싼것인지? 아니면 내 체질에 맞는것인지 몰라도
숙취는 거의 없더군요.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일본식 사케 좀 찾아서 한번 차게해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군요.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