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용 & 출퇴근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혼다 시티100은 뭐. 명작답게 기름도 적게 먹고 좋았지만 연식이
너무 오래되어서 잔고장이 너무 심하더군요. 결국 몇번이나 신경쓰이는 가격 지불하고
수리했지만 결국 엔진 기어가 부서지는 바람에 결국 GG 쳤습니다.
배달용 & 출퇴근용으로 시티계열 오토바이가 꼭 필요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다행히 시티100 자주 수리했던 오토바이 가게에서 싸게 한대 구해주더군요.
30만원짜리 입니다.
전에 타고 다니던 혼다 시티100을 중고로 5만원에 넘기고 해당 시티 에이를 25만원
최종가격으로 받아왔습니다. 겉모습에 여기저기 긁히고 갈라진부분이 있어서
적당히 손질하니 별로 문제는 없더군요. 다만 오르막길에서 잠시 세워놓고 한눈파는
사이에 자뻐져서...;
한쪽 부분이 부셔져서 저렇게 다이소 1000원샵에서 1000원짜리 은색 테이프로
붙여 놨습니다. 뭐. 나름 튼튼히 잘 붙어 있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더군요.
적당히 실용적인 시티 에이스를 25만원에 들고왔다고 적당히 생각중입니다. 뭐 그정도
가격이면 나름 만족입니다. 예전의 혼자 시티100보다 나은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기름을 좀더 먹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
적당히 잘 타고 있으니까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저 대림시티 중고를 타고 적당히 근처 오토바이 여행이나 가볼까?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