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100,700원에 구입한 진짬뽕 120개가 도착했습니다.
유통기한이 2017.6.19까지 입니다. 6개월 쪼금 넘게~ 남았습니다. 그동안
120개를 다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120개 진짬뽕 보는것 만으로도 이미 배불러서 안먹고 싶더군요.
물론 120개 진짬뽕 위용에 뭐. 나름 요상한 만족감이나 풍족감도 있긴 합니다. 이런 느낌도
나름 재미있네요. 물론 우연히 놀러온 친구는 120개 진짬뽕 광경에 저를 보는 표정이
(뭐지 이 새키는?)라는 내용을 가득히 담아서 쳐다 보는군요.
아아. 안다고. 나도 120개 구입할때 좀 머리가 이상했다고. 라면서 대강 설명하고 그 친구에게
먹으라도 5개짜리 진짬뽕 하나 던져줬습니다. 친구는 얼른 받아서 챙기더군요.
진짬뽕의 맛이야 유명도야 뭐 충분히 알려진 사실이니까 마다할 사람들은 없겠죠. 이렇게 주위
사람들에게 몇개 좀 던져 주면서 적당히 유통기한 맞춰서 천천히 먹어야 겠습니다. 물론 이것
다먹으면 혈압상승으로 건강에 치명상일것 같으니까... 좀 생각하면서 먹어야 겠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좀더 던져 줘야 겠습니다. 에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