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커피숍에서 빵 팔더군요. 원했던 팥빵은 없어서 티라미슈 빵 먹었는데 맛좋았습니다.
티라미슈빵 먹는데 뒤에서 40대 후반 아주머니들 3명이서 전쟁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내용ㅇ,ㄴ
-전쟁 날란가?
-안나! 한국에 사는 미국인이 얼마나 많은데? 그사람들 다 대피시켜야 한다는데 안하잖아! 보면 전쟁 안나!
-근데 왜 일본은 그렇게 설치지?
-일본은 한국 못되면 좋은가봐. 나쁜놈들
-그래. 일본놈들 참 나쁜놈들이야.
.....
기승전일본나쁜놈으로 흘러가더군요. 분위기 보아하니 일반인 아주머니들도 기본적으로 전쟁의 위협에
불안감은 느끼는것이 사실인가 봅니다. 그러나 딱히 정말 전쟁이 일어날거라는 생각까지는 안하더군요.
그리고 일본이 전쟁 위기 설치는게 너무 싫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