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고혈압 환자들이 있고 저도 고혈압 증세가 좀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고혈압 증세가 더 심해지더군요. 결국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데
얼마전 아무생각없이 구입한 진짬뽕 120개가 문제더군요. 괜찮겠지? 하고 계속 자주
진짬뽕 2개씩 여러번 먹고 국물에 밥 말아서 싹싹 긁어 먹고, 막걸리 술안주로 또 꺼내서
끓여먹고 하니까...

아. 몸이 급격히 안좋아지네요. 가만히 있어도 혈압이 팍팍 오르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결국 120개중 먹다가 반이상 남은 진짬뽕을 주위 사람들에게 모두 뿌려줬습니다. 받는사람들
좋아하긴 하는군요. 뭐. 대히트친 음식이다 보니까 돈주고 먹을 만큼 인기면 요리니까요.

아. 120개중에 반도 못먹었는데... 돈이 너무 아깝네요. 그렇다고 고혈압 위험을 무릅쓰고 다 먹다가는
정말 큰일 날것 같아서 결국 포기입니다.

다음에는 야채나 과일을 잔뜻 사서 먹던가 해야 겠네요. 나이 먹으니까 먹는것도 신경쓸수 밖에 없네요.
에휴.

https://twitter.com/aikatsu_anime

아이카츠 공식 짹짹이.. 아니 공식 트위터에 나온 자료입니다. 올해 4월7일 이벤트 내용입니다만
아이카츠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주인공 호시미야이치고의 존재죠. 거기에 그녀와 동료인 시부키란. 키리야아오이의
존재가 너무 커서 그 이후 캐릭터들을 다 씹어먹어버렸죠. 덕분에 아이카츠 세계관을 아주 리부팅해서 다른 작품인
아이카츠 스타즈가 나왔습니다만.

공식 트위터를 보니까 여전히 호시미야이치고의 존재가 아주 엄청나군요. 공식 트위터 자료에서 보이는 인물중에
호시미야이치고를 비롯한 당시 초기 맴버들의 모습이 아직도 현역으로 나옵니다. 현재 애니로 방영중인 아이카츠 스타즈의
인물들은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고 보이지도 않는군요.

오직 아이카츠 초기 맴버들만 계속 나오는군요.

.....

이러다가 리부팅 한 아이카츠 스타즈도 호시미야이치고 저주에 빠지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드는군요.
흐음.

대마도.

일본땅이지만 한국에게는 미묘한 느낌의 지역이고 역사적으로도 임진왜란 당시까지 대마도 도주는 

조선과 일본 양측에서 모두 관리의 직책을 받았던 미묘한 위치였고 대마도 도주는 임진왜란을 끝까지 

반대하려고 애썼다죠. 더욱이 세종대왕 시절 상왕이자 아빠인 태종의 (왕권 위협하는 놈들 다죽여~)의 

행동으로 직접 조선초기에 군사적으로 직접 쳐들어갔던 일본지역이죠. 

그래서 한국사람에게 일본의 가장 알려진 지역중에 하나가 대마도인데. 

정작 일본사람들은 전혀 모르거나 거의 모르거나 정도더군요. 거의 관심이 없는 느낌이더군요. 

우연히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중국 유학생 여성분과 대화에서도 저는 대마도 이야기를 꺼냈는데

마주한 중국 여성분은 뭐이빙? 이런 얼굴이더군요. 중국에게도 대마도는 전혀 모르는 존재이더군요.

사실 그다지 대단할것은 아닌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대마도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릴적 부터 역사적으로

배웠고 개인적으로도 그곳으로 여행을 자주 다녀왔지만, 정작 중국인은 물론 일본인 조차도 대마도에 대한

인식은 거의 전부하다는 그 차이성에 많이 놀라웠습니다.

이것이 각각의 나라마다의 차이인가. 라는 느낌을 사실 처음 받았죠. 

그러고 보니 일본이나 중국 입장에서 대마도라는 존재는 그리 중요하게 인식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죠.

.....

국가마다 사람이 위치한 상황에 따라 인식의 느낌이 전혀 달라진다는 것을 당시 느꼈고 나름 재미있기도 했지만

나름 알게되는 지식이 즐겁기도 했습니다.

.....

그러니까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 앞에서 오타쿠 행동을 하면 아주 큰일 나는 겁니다. 암암.

6년전 최저가 39.9만원 프리도스로 구입한 레노버B575가 
이제는 메모리 부족까지 이르렀군요.

미안해. 메모리 부족이 될때까지 부려먹다니. 그런데 레노버 B575로
주로 하는게 애니메이션 동영상 감상뿐인데, 그것도 힘들다니. 어쩌나... ㅠㅜ

슬프군요.

아이카츠 유튜브 영상과 음악을 지금도 매일 듣습니다.

그중에 아이카츠 본가 초기당시 호시미야이치고가
주인공이었던 음악과 영상만 보고 듣고 있네요.

리플이 많이 달려있어서 조금 확인해 보니까... 일본쪽
시청자들과 팬들 상당수가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중
입니다.

아이카츠 작품에서 가장 큰만족과 즐거음을 주었던
내용은 호시미야이치고가 주인공이었을때였다는
내용이네요.

덕분에 개인적으로 처음 저도 일본어로 감사문을 적어
보았네요.

アイカツは本当に
ごの時がステキだった.主人公はイチゴちゃん!

문법적으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어로 처음
리플을 작성해봤는데 뭔가 살짝 재미있고
그렇군요.

계속 음악을 듣고 즐겨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