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과의 재미보다 보는 동안의 재미를 좋아해서 승점같은건 신경 안 씁니다.
꼭 이기는 경기를 원하는것도 아니고, 남의 나라 경기 대신 뛰어주는 듯한 그런 경기는 더더욱 아니죠.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마치고도 미련이 안 남을 그런 경기를 보고 싶네요.
'하얗게 불태웠어'라는 대사가 괜히 두고두고 명대사로 꼽히는게 아닌데 말이죠.
이번엔 두 인간 빠졌으니(늦었지만) 내용면에서라도 쫌.... 응? 쫌..... 볼만한 축구 쫌... 응?
암튼 그래서 이번엔 축구 볼까 고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