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마지막 상,하체 결합시 사고가 있을거라고 굳은 마음까지 먹었음에도 애를 먹이며 몇 번이고 집어던질 운명이 될뻔한 애증의 키트...
과장 안 하고 떨어질 수 있는 모든 부품들이 한 번씩은 떨어졌습니다. ;;;
혹시라도 이 키트를 만드실 분께 조언하자면 앞바퀴는 제일 마지막에 끼우시고, 뒤쪽 언더카울은 지지대를 조금 잘라서 충분히 위로 2mm정도 올려서 붙여야 합니다. 안그러면 저 처럼 뒷카울과 하단 카울 사이가 벙~하고 뜹니다.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작품이다보니 다음엔 정말 잘 만들수 있을거 같지만, 다신 만들고 싶진 않고 다른 메이커나 새 제품으로 Ford GT가 나온다면 꼭 한 번 트라이 해보고 싶네요.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 2015에서 Ford GT랑 머스탱이 대박이던데 꼭 키트화 됐으면...)
증명 사진용으로 접이식 간이 스튜디오를 장만했는데 반사효과가 0에 가깝네요. ;;;;
위쪽에 달린 조명이 칩led 몇 개가 그냥 한줄로 붙어 있어서 반사된 조명이 마치 귤껍질 표면에서 반사된것처럼 나오네요.
위쪽에 넙적하고 넓은 사각형 조명이 바둑판식으로 붙어있는게 차체 반사 표현이 이쁘게 잘 나올텐데... 시간날 때 함 개조해봐야겠습니다.
용량때문에 두 장만 올렸습니다.
블로그에 오셔서 실내 사진이나 더 많은 사진 구경하시고 제작기도 보고 가세요. ^^
블로그 : motorart.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