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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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빠지면 섭섭] 저도 마이피에 하나쯤 있는 박효신의 숨 (4) 2016/09/30 PM 11:23


 

오늘 하루 쉴 숨이 

오늘 하루 쉴 곳이

오늘만큼 이렇게 또 한번 살아가


침대 밑에 놓아둔

지난 밤에 꾼 꿈이

지친 맘을 덮으며 

눈을 감는다 괜찮아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모양 속에

나 홀로 잠들어 

다시 오는 아침에 

눈을 뜨면 웃고프다 


오늘 같은 밤 

이대로 머물러도 될 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내 작은 가슴이 

숨을 쉰다 


끝도 없이 먼 하늘 

날아가는 새처럼

뒤돌아 보지 않을래 

이 길 너머 어딘가 봄이 

힘없이 멈춰있던

세상에 비가 내리고

다시 자라난 오늘

그 하루를 살아


오늘 같은 밤

이대로 머물러도 될 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이 어린 가슴이 숨을 쉰다

고단했던 내 하루가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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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SH~!    친구신청

엑박 숨....인것 같아요 ㅠ

수핔    친구신청

수정했는데 보이나요?

도꼬데모이쇼    친구신청

잘 보입니다

반아쉐    친구신청

박효신 복면가왕에 나오면 1차부터 다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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