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전 일입니다.
학생들 많더군요..대학생.고등학생...;;;
인천 박촌역에서 인천공항행 지하철 기다리고 있는데..
짧은 치마에 트렌치코드 입은 여성분이 술이 좀 취했는지 약간 비틀비틀 대면서 제 앞으로 지나가더군요.
좀 졸린지 큰 기둥에 머리를 살짝대고 눈을 감고있는데...
제 뒤쪽으로 추리닝에 좀 띨해보이는 20대 중반 남자가 여자 뒤쪽으로 서더군요.
괜히 작은 반경안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하고...
혹시나해서...전 스맛폰하는척 하면서 예의주시했는데...
흠...혹시?? 나 해서 스크린도에 비친 모습을 저도 슬쩍슬쩍봤는데
카메라를 치마 밑으로 갔다대더군요
어? 어떻하지 잡을까..
신고할까..했는데 그냥 집에 와버렸네요.. -_-;;
아씨...왜 이리 찜찜하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