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회사에서는 AㅡBㅡC 로 로봇이 제품을 옮깁니다.
특수한 제품의 경우
대부분의 젊은 사수들은 C의 적재함을 변경하여 제품을 구분합니다.
A에서B로 제품이 옮겨지는 동안 C로 가서 적재함을 바꿔두는거죠.
멀지도 않아요. 걸어서 30초?
제가 한달 정도만에 사수가 결정 되었는데
직접 C에서 B로 적재함을 나르고
손으로 A에서 B로 제품을 옮긴 후 B의 적재함에 싣어
C까지 직접 몸으로 밀어서 이동 시킵니다.
참고로 결과 차이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힘만 듭니다.
하…
6년 넘게 일했다는데
계속 이렇게 해온 듯 하네요.
남들보다 더 힘들게.
높은 곳에서 내려올 때도 계단 안 이용하고
펄쩍 뛰어내리는데
저 보고도 그러라고 시킬까봐 두렵습니다.
얼마 전에 발목 인대를 다쳐서 회복이 안되고 있거든요
아, 진짜 피곤합니다. 이건 정말 일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