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투표 권하느라 서로 피곤하기도 했고.
쥬리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고
원래 멘탈이 강한 편이 아니라
악수회가 또 중단이 되었었나 보네요.
위로하는 말도 하루 종일 들으면 괴롭죠.
잊는데 필요한건 시간인데
그 시간조차 스케쥴에 바쳐야하니..
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게임을 사려고
PSN 카드를 잔뜩 충전했는데
다시 시작한 메기솔5와 일본어 정발판 드퀘11이
손에 착 달라붙네요.
덤핑 가격으로 구매한 운명2도 흥미롭구요.
워낙 사두고 안한 타이틀이 많은데
충전해둔 금액은 차후에
구매 의향을 가졌던 타이틀들 세일하면 써야겠어요.
비록 쥬리는 ‘AKB 들어온 이후에 본 오디션 합격 횟수 zero’의
기록을 갱신 중이지만, 이번 기회에 쥬리를 알고
팬이 되어주신 분들이 많이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쥬리는 AKB 들어온 이유부터가
여배우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였으니까
힘 있는 좋은 소속사 얼른 들어갔으면 합니다.
근래 2년 이내에는 쥬리를 향한 가장 큰 소원은
소속사 들어가기. 이것이 제일 제가 원하는 것입니다.
자기 전에 쓰니까 의식의 흐름이네요.
쥬리도 저도, 그리고 쥬리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도,
모두 꿈을 향해 전진했으면 합니다.
좌절 않고 오디션은 빠짐없이 지원하는 쥬리처럼요.
이제 다시 편하게 다카하시 쥬리로 부르렵니다.
프듀 때랑 너무 달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