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 이야기 인데. . 딱봐도 모녀같은 여성분 두분이 들어오심..
주문은 ICE아메리카노 두잔. 저희 가게는 단가를 좀 낮게 잡았습니다. 보통 분당 서현역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HOT으로 2500~3000 부터 시작 합니다.
프렌차이즈면 3~4천원 부터. 저희 가게는 아이스가 2500입니다. 블랜딩 커피라 해도 원두 500G에 23000원씩...
일주일 안쪽으로 로스팅 된것만 쓰고 있구요..
보통 ICE로 바꾸시면 추가 500원 이지만 저희는 300원 이구요,, 아이스 하시면 투샷 들어가고,,
아주머니 왈 :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두잔 주시구요. 하나는 원샷 반으로 주세요.
아. 좀더 비싸고 좋은 커피 가게에서 먹어야 했는데. 짜증나네~! 이런 싸구려
커피 가게에서 내가 먹어야해 내가?
계산하실때 그런소릴 하셔서 저도 모르게 발끈 했네요.
"저희 가게 앞에 스타벅스랑 탐앤탐스 있으니 그쪽 가보시겠어요?"
됐다 그러시면서 한시간 정도 머무르시면서 사진찍고 이야기 하시고 웃으시다 방금
나가셨네요.. 아.. 8월말에 좀더 넑은 가게로 이전합니다..
뭐.. 열받아도 프렌차이즈는 안할거고..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