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그냥 마음이 편해지고 느긋한 기분이 듭니다
뭐 따뜻한 차라도 한잔 해볼까 하고 달디단 간식도 옆에 있으면 금상첨화.
비오니깐 집에 있는거 당연한 거지! 하고 집구석에서 유유히 시간보내는 그런 게 요즘 좋네요
하지만 오늘은 차를 몰고 나옴..
기왕 나온거 차에 부딪히는 빗소리도 또 다른 즐거움이 있군요
우산이나 들고 걸어야겠음
작년 요맘때는 비가 너무 않와서 그리도 또 더웠던 거 같은데
올해는 그래도 간간히 비가 왔으면 합니다
'비만' 오면 으로 봐서 흠칫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