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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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와 눈 앞에서 기절하는사람 처음봤네요 (16) 2017/04/15 PM 03:30

오늘 맑았는데 구름이 좀 끼더니 햇빛이 있는데도 비가 오더군요

 

시내까지 차려입고 나갔다 젖음...

 

와 근데 천둥이 무슨.. 한 200미터 정도 쯤에 떨어졌는지 번쩍 하고 바로 소리가 콰콰쾅 엄청나게 컸는데

 

사실 전조고 뭐고 없이 코앞에 떨어진거라 빛-정적-콰쾅 이 아니고 빛과 동시에 콰쾅이었다보니 

 

사람들 많이 놀랜거 같더라고요..

 

그때 비 피해서 흡연소 들어가서 담배 피고있었는데 앞에 아가씨가 심장이 약했나 부들부들 떨다 픽 쓰러짐 ;;

 

 

불과 1시간 전의 이야기... 저는 일이 있어서 빨리 나왔는데 일어났을라나 그 아가씨..

 

천둥보다 그 아가씨 땜에 더 놀랬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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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쁠싸피아    친구신청

상황은 잘 모르지만 사람이 쓰러지는데 그냥 빨리 가시는게 더 놀랍습니다.

펭더    친구신청

저만 있던게 아니라서.. 누가 구급차는 불른거 같고 해서요.

괜히 도와주려 했다가 손해보긴 싫거든요

흥흐흐흥흥    친구신청

상황을 잘모르면 비꼬는글은 쓰는게 아님

루리웹은 루리루리해    친구신청

요즘같은 세상 도와주다가 봉변당함 걍 무시가 좋음

Raelive    친구신청

가족 동료 친구가 아니면 돕는게 아님.

즐거운인생v    친구신청

상황따라 도와줄타이밍이 있고 없고가 있어요..
뭘 알지도 못하고 비꼬는 당신이 더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김히틀러&장괴벨스    친구신청

아뿔싸

㈜ 예수    친구신청

역시 마이피 안쓰는 사람이군 ㅋㅋㅋ

안아줘🐫    친구신청

신고만 하고 가야지

응급처치도 잘 모르는데 3자가 딱히 할게 없기도 함

신고 딴사람이 했으면 갈길 가야지 뭐

유레니아    친구신청

요즘 같은때는 그냥 가시는게 더 현명합니다

외계 생명체    친구신청

놀래서 기절하는 사람이 릴리로 있구나

rptxk03    친구신청

저 예전에 헌혈하고 일어나다 쇼크로 쓰러진 적이 있음
지금은 건강하지만 내 의지랑 상관없이 몸이 움직이는게 신기했음

♡공허의뻘글♡    친구신청

여긴 충남인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화창 하네요.. ㄷㄷ

Michale Owen    친구신청

충남 화창합니당~

털레반    친구신청

국딩시절 동급생 한명이 반에서 돈을 훔쳤다가 샘한테 걸렸는데 샘이 가의 누나를 불렀음..
누나가 아무것도 모른채 와서 샘한테 자초지종을 듣다가 갑자기 기절해 버림...
평생에 사람 기절하는 건 그때 첨 봤네요..

Vsix    친구신청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어요. 버스에서 어느분이 갑자기 간질로 쓰러지더군요; 다행이 주위사람들이 잡아주고 응급처치를 하는걸 봐서 다행이였지만, 그상황이면 저런 도와주는 행동하는거 자체가 어려운 일이더군요. 살짝 그상황에서 주위를 보니 도와주는사람 놀래서 뒷걸음 치는사람, 저처럼 멍때리는 사람 다양해요.
정말 도와주는 사람들은 쉽지 않은 행동을 하는거니까 다른 행동하는분께 너무 뭐라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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