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거두절미하고,
이전에 제가 사준 인형에 이름 붙여준 그 중국오빠와의 두번째 일입니다. 으휴;;;
위의 이야기는 일단 접어두고
오늘 여자친구가 음악파일 메일을 하나 보냈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참조로 해서 어떤 남자 이름이 있었습니다.
누군지 물어보니 그놈의 "중국오빠" .....
솔직히 여자친구도 그렇고 저도 외국에 살아서 그런 음악파일 나름 의미있는것인데...
그렇게 받으니 기분이 좋지않더라구요
굳히 보내고 싶으면 저한테만 따로 보내는 방법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이것이 소유욕 심한걸까요....
그리고 굳이 안따지고 넘어갈일도,
앞서서 그런 사건들이 있어서 그런지 아주 오래알고 지냈다는 중국오빠와 관련되면 더 열이받네요
물론 메신저든 뭐든지를 통해 서로 이야기하고 고민들어주고 하는거는 좋다 이겁니다.
왜 굳이 그런것까지 챙겨보내줘야하는지...그것도 저에게 보내는 메일에 떡하니 참조로...
물론 여자친구는 아무 의미없는 음악파일이라지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휴~~~
일부러 실수인 것 마냥 'oo누나' 라던지 말이죠.
어떤기분인지 니끼게 해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