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시초는 정윤회 문건입니다
정윤회가 청와대 비서관한테 지시해서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작성해라라고 했다고했는데
그에 대한 문서가 유출되서 파장이 일었어요
그래서 언론에 정윤회라는 사람이 대통령 비선실세라는게 알려졌고
그 주위를 파해치다보니 당연히 전 아내인 최순실도 파해친거라고 보는게 맞는듯
4, 이와중 정운호가 롯데그룹 면세점 선정 로비의혹이 드러남. 롯데에 검찰 조사가 들어가고 대규모 비자금 여부를 파헤침. (롯데그룹 이인원 부사장 자살)
5. 정운호와 최유정이 변호사 수임료 문제로 다툼 최유정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됨
6. 정운호의 이전 도박사실을 동업자 김모씨가 폭로
그 사건은 홍만표가 맡았던 걸 알게되고 홍만표 조사 시작
홍만표의 전관예우로 막대한 이득을 취한게 포착
7. 홍만표가 정운호에게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를 잡아놨으니 염려말라고 했던걸 발견.
우병우 게이트 시작
8. 넥슨에게 거액의 주식을 뇌물로 받은 진경준 게이트 조사중에 조선일보가 넥슨과 우병우의 부동산 비리 의혹을 제기함
9. 청와대가 빡쳐서 조선일보에게 '부패 기득권 세력'이라고 어그로 시전
10. 우병우를 놓고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싸움이 계속되는데 빡친 조선일보가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청와대가 압력을 넣어 기업들로부터 상납금을 내도록 했다는 기사를 냄.
11. 청와대는 이석수 특검으로 국면을 전환하는 한편, 친박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의 송희영주필이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접대를 받았다고 폭로 박수환 게이트 터짐.
(청와대의 역공)
12. 송희영 주필이 사임하고 조선일보는 일단 꼬리를 내림으로써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한겨레가 조선일보가 꺼냈던 K스포츠와 미르재단의 중심에 최순실이 있다고 터뜨림으로써
최순실 게이트가 시작됨.
13. 한겨레와 조선일보의 이상한 좌우 콜라보레이션으로 최순실과 미르재단의 관계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됨.
또한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최순실과 박근혜의 관계들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퍼짐.
일설에는 박근혜 아바타설을 제기하며 '최순실이 박근혜 연설문까지 고쳐주는 사이다'라는 말을 했으나 다들 개소리로 치부함.
14. 박근혜가 최순실 어머니 생신 때 축가를 불렀다는 의혹 제기.
그리고 어제 JTBC가 최순실 컴퓨터에 박근혜의 연설문 파일이 수십개 발견됨
나무위키 '최순실 게이트' 항목 참고하세요.
물론 위키 글을 맹신해선 안되겠습니다만 이 사건이 단순히 무엇 하나 때문에 터졌다고 말하기 어려울만큼 복잡하단걸 알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