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HighAndDry[]
접속 : 4610   Lv. 5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387 명
  • 전체 : 5284688 명
  • Mypi Ver. 0.3.1 β
[L I F E] ㅈ소인생의 서글픈점 (7) 2020/11/04 PM 03:06

 

 

img/20/11/04/17591dcb310e7493.jpg

 

신고

 

죄수번호-83010611112    친구신청

저거 맞는 말임. 그래서 조만간 때려칠 예정

Live is    친구신청

중소도 중소 나름...

이제새로운시작이야    친구신청

가능하면 일찍 빠져나와야 함.
27살때 ㅈㅅ 기업 입사동기들 나 포함 다섯명이었는데
첫날부터 새벽 2시까지 야근하고 기숙사에서 자라길래
난 그 다음날 바로 사표쓰고 나갔음.
입사동기들 나머지 네명은 끝까지 매일 야근하고 회식하며 버텼는데
한명은 1년만에 위암 걸려서 정리해고 당하고
세명은 결혼까지 했는데 셋 다 날씬하고 잘생겼던 애들이
모두 100kg 가까이 쪄버렸음... 고도비만에 고혈압 지방간 다 걸림.
6년이 지난 지금도 집에 들어가는 날이 매달 손에 꼽을 정도고
월급은 6년간 50만원 올랐다고 함.
애들 때문에, 그동안 버틴 시간이 억울해서 못 나간다고 하는데....
내가 볼땐 미래가 안 보임.

피자에당아자르    친구신청

...내 이야기 같아...ㅠㅠ
다른점은 퇴근이 오후5시라는거..
월급은 진짜 쥐똥구멍만하게 오르고..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또 연봉 어떻게 될지도 불안.

30대 중후반에 아직 집이 없어 행복주택에서 살고..

월급만으로는 힘들어, 밤에 영상 편집 알바 뛰는데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 알바에 대한 스트레스...
잠은 항상 12시 이후...

알바도 일도 그만두고 싶어도 통장에 대한 걱정.
하아........인생이 너무 슬픔

Octa Fuzz    친구신청

그래 살아는 지지 딴거 안돼고 살아만 져서 그렇지...

不動明王    친구신청

공감이 확 오네요... 나도 20대때 바나나우유가 먹고싶은데 주머니에 돈 천원이 없어서 못마시던 때도 있었네요...

지금에야 그까짓거 몇개던 마실수 있지만 그당시엔... 집에 가스가 끊겨서 전기밥솥에 라면 끓여먹고 진짜 아둥바둥

살았었는데 50이 다된 지금 돌아보면 어쩔수 없는, 빠져나갈수도 헤어날수도 없었던 시절이었더랬죠...

진짜 목숨이 연명되고 있으니 그냥 살아가던 시절...

그래도 좋아질 날은 분명 올겁니다.

저도 꿈도 미래도 희망도 없는 인생을 살았었고, 살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을 수도없이 해왔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풍족하진 않지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고 해봐야 본문 글이 퍼온글이라 글슨분은 못 읽으시겠군요 ㅎㅎ;;;

쿠사노스    친구신청

어느 정도를 받으면 저렇다는 거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