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6일 - EQ900 (3.8 GDI 럭셔리, 옵션 HTRAC 추가) 인수, (고스트도어 아님.)
카마스터 차량 설명시 "신형 에쿠스는 도어를 "신경"써서 강하게 닫으셔야 제대로 닫힙니다" 라는 말을 함.
실제로 도어가 잘 안닫히길래 이건 리콜 감 아니냐고 하니 "신형 에쿠스는 원래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함.
원래 그렇다고 계속 강하게 얘기해서 일단 인수를 마무리를 했는데 와이프와 9살 7살 애들을 데리고 시승을 하는데
다들 문을 제대로 닫을수가 없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서 바로 분당 전시장 두군데를 방문하여 똑같은 모델 도어를
테스트 해보니 아주 일반적인 차량과 똑같이 아주 부드럽게, 가벼운 힘으로도 도어가 잘 닫혔음.
너무 열받아서 딜러에게 전화해서 강하게 항의하니 분당 블루핸즈 직영점(분당구 분당동)에 방문해 달라고 해서 당일 방문.
대리점 과장이 몇번 도어를 닫아보더니 갑자기 반대쪽 창문을 다 열고는 다시 테스트를 하더니 저에게 "이제 그런 불편한
현상이 좀 나아졌을것입니다"라는 정말 코가 막히고, 귀가 막히는 황당한 말을 하길래 순간 폭발해서 언성을 높임.
"아니 당신은 문 닫을때마다 나보고 반대쪽 창문을 열라는 말이에요? "...............................버럭버럭버럭
내가 화를 내니 다른 차장 접근하여 다시 테스트 진행.
그들의 결론은............."조금 다른 차량에 비해서 도어 닫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힘을 주면 닫히기 때문에 이것은
저희들 기준에는 하자가 아닙니다. 프레임이 뒤틀려서 힘을 주어도 문이 안닫힐경우가 하자입니다. 타시다 보면 나아질
것입니다".............
이에 또 폭발....."아니 그럼 내가 이용하다 이 증상이 개선 안되면 당신들이 책임진다는 보증을 서라~~~ "버럭버럭버럭
그러니 보증을 설 수 없다고 함.
단호박도 그런 단호박이 없음. 이것은 조금 불편한 것이고 곧 나아질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하자가 아니라는 결론만 얘기함.
내가 인정못하겠다고 하자 연휴끝나고 본사에 일단 보고를 하겠다고 하고 일단 상황은 잠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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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도어를 닫아보시지 못하시기 때문에 정확한 설명 드립니다.
4개의 도어가 정말 아주 일반적인 힘으로는 도어를 닫으면 10번중에 8번 이상 도어가 안답힙니다.
(블랙박스에 충격으로 기록될 정도의 힘)
하지만 도어를 "신경써서", "힘을주어" "강하게" 닫으면 잘 닫힙니다.
그리고 그 대리점 과장의 명언(?)처럼 반대쪽 창문을 다 열거나 다른 도어를 열어놓은 상태로 닫으면 부드럽게 닫힙니다.
막말로.....매번 도어 닫을때 신경써서 힘을 강하게 주어서 닫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왜 비싼 돈주고 차를 사서 다른 정상적인 차량보다 더 힘들게, 신경쓰면서 불편하게 차량을 몰아야 할까요.
이 불편이 정말 하자가 아닐까요? 그리고 만약 와이프와 아이들이 문을 제대로 못닫아서 운행중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책임 질 것인가요?
어떤 식으로 대응하면 좋을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도움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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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그러니깐 왜 비싼 돈 내고 현대차를 사셨어요...
외제차를 사셨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