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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이미 전 헤어졌습니다
다시 만나는 일은 없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어제부터 계속 연락오는 머저리덕분에 월요일이 더 거지같네요
차단은 부러 하지않았어요
미안하다고만 하더니 아까전에 연락와서 하는말이
어제 제가 얘기할때 부모님이라 안하고 니부모 라고 했다고
사과하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크 보내주라고 하시는분들 꽤 계시는거 같은데
아무것도 더이상 엮이고싶지않아요
어떻게 저런놈이랑 몇년을 만나왔는지 참
네 저도 병ㅅ이네요
지부모 연락 외에는 다투거나 사소한 싸움도 잘없었어요
3년동안 그래도 좋은기억이나 추억은 많았다..하고
스스로 달래렵니다 이제와서 뭐 어쩌겠나요
제가 직업상 산전산후 전문관리사 분들을 많이 알고있어요
차라리 저한테 그런쪽으로 부탁을 했다면 모를까
어휴
그냥 상종못할 천한집안이였네요
제집을 알고있다는데 지금 소름끼치도록 싫네요
또찾아올까봐 겁나는것보다 짜증이나서 미칠것같아요
계속 연락오는 꼬라지보니 하
걱정하지마세요 절대 안만납니다
주말내내 남친이랑 말다툼하고
이시간까지 화가나서 잠도 못들고 있어요
제가 너무한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걸 친구한테 말하기도ㅡㅡ 하 창피해서진짜
저는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올해 29이고 동갑남친이랑 결혼전제 3년연애중이였음
양가뵙기시작한건 사귀고 1년정도 부터임
그동안 남친부모님 전화나 찾아뵙는 횟수로
서운해하시고 그걸 또 그대로 전달하는 남친이었지만
넌 우리 부모님한테 연락하니? 한마디만하면 입다물었음
한번은 남친부모님이 내가 전화안드리는것(2주)때문에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신다며 헤어지자 한적있음
바로 알겠다했고 다음날 집앞에 찾아와 울며불며 미안하다고
매달림 나도 참 병ㅅ인지 그모지리를 받아줌
그뒤론 나도 거리두며 지냈고 딱히 거슬리는일 없이 만남
근데 남친 누나가 결혼하고 임신했음
애낳으면 조리원에 있다가 남친집에서 남은 조리 한댔음
지금 애낳은지 한달됨
근데 토요일에 남친이 하는말이
본인도 일하고있고 부모님도 일하고있고(사업중. 두분이서)
그나마 시간이 넉넉한게 너아니냐고 누나 조리좀 해달라함
부탁한다고해도 욕나올판국에 해달라니ㅋㅋㅋㅋㅋㅋ
바로 개소리하지말랬음
나는 가게 운영중이고 거의 실장님한테 맡기고
오픈할때 오후2-3시경 마감할때 정도 방문함
진짜 너무하다고함
너 우리조카태어났을때 해준것도 없지않냐고함
왜없냐???
결혼할때 축의10해주고 애낳고 남친집에 왔을때
애기 포대기 제일 비싼거 선물해줌
그리고 내가 딱히 뭘해줘야함?
니네 누나 고아냐고 뭘 남한테 받기를 원하냐고 따짐
니가 내 남친이기에 난 적당히 해줄거 해줬는데
말 똑바로 하라고함
내가 반박하면 눈알 굴리면서 기어들어가듯이 말함
이참에 누나한테도 부모님한테도 점수따고
더 돈독해지지않겠냐고
시험치니? 점수따게?
하
내가 우리언니 쌍둥이 낳았을때 조리 도와줬음
그걸 들먹임
아니 그거야 내친언니고 내첫조카에다가 언니랑 나랑은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할정도로 어릴적부터 사이가 좋으니
그런거고 니네 누나랑 비교할게 되냐 따짐
진짜 치사하다함 진짜 너무 치사하고 속상하고 너무하다함
도우미불러라 집에 돈이없는것도 아니고
니네 누난 시댁없냐? 친정이 사정여의치않으면
시댁가서 조리하라함
지네 누나가 그건 곧 죽어도 싫다했다함
그래서 얘기 나누는중에 내얘기가 나온거임
참나 어이가없어서;;
내가 너랑 결혼한것도아니고 니네집 식모도 아니고
산후도우미도아니고 내가 미쳤냐고
너나 니부모나 날 얼마나 우습게보면 이런말을
숨쉬듯이 아무렇지않게 지껄이냐고
이왕 이렇게 된거 잘됬다고 그만헤어지자고 했음
3년 사귀면서 처음으로 내가 헤어지자 하니까
아차싶긴한모양
확실히 지새ㄲ가 아쉬운게 더 많을꺼임
그러던가 말던가 난 헤어질꺼임
거머리같은새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