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괴담을 너무나 좋아해서 심야괴담회를 즐겨 보고 있는 한 시청자입니다
물론 보다보면...무슨 컨저링 영화보다 더 말도 안되는 것들이 나오는데..실화라고하고
막 제보자 나오고 하는 것이 좀....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섬찟한 연출과 귀신들 분장이 신선해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그런데..보다 보니 이야기들이 너무 한결같이 기승전결이 완벽한 내용들만 나오니...
좀 흥미가 떨어지네요.....
패턴이 귀신을 보고 무서운 경험을 하고
그집이나 장소에 관련된 사건을 듣고....
점집이나 무속인 또는 스님들을 통해서 해결......
이런 패턴이 대부분이라 재미있게 보면서 아쉽네요....
일본의 괴담신이대 같은 괴담을 보면....기승전결 같은거 없고.....
머 자는데 귀신이 발근처에서 뭘 먹고 잇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쌀 껍질이 수북하게 쌇여있더라....끝...
아는 사람이 갑자기 부엌에 나타나서 목이 늘었다 줄었다하고
나중에 보니 그시간에 죽었더라...이런 내용들
이런 식이라서 이야기가 내용이 예측이 전혀 안되서 재밌는데.....
이건 경험자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식이니
주인공은 안 죽는거 알고 보는 거라 좀 김빠지는 느낌이
거기다 귀신 이야기가 꼭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꼭꼭 맞아 떨어지니.......
뒤로 갈 수록 긴장감이 약해지네요...
유튜브에는 머 무조건 호평일색의 댓글들이라...
재밌게 보고 있지만 좀 아쉬움이 있어서 끄적여 봤네요...
뜬금없이 아이돌 나와서 춤추는거 보고 그 이후로는 잘 안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