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입니다....경이로운 소문 시즌2 재밌게 본 사람은 공감 못 할 겁니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후반부가 좀 노잼이었지만 그래고
소문이가 조금씩 각성하는 부분이 정말 카타르시스가 있어서
재미있게 봤는데.......
시즌2는 최악이네요.....적봉이가 초반부에 힘을 잃었다가 다시 힘을
얻는 부분은 나름 볼만했지만....그 이후 부터는 적봉이 왜 나오는지
알수도 없고.....
대사도 ㅈㄴ 유치하고...
""아이캔두잇 위캔두잇""
이거 위기때마다 단체로 외칠때는 진짜 채널 돌리고 싶었음....
그리고 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결정적인 이유가...
필광이 소문이보다 약하다는 것이 결정적이었음.....
시즌1때 지청신은 카운터 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서
긴장감도 있었고 소문이가 각성하면서 조금씩 격차가 줄어드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초반부에 이미 필광이 소문이에게 털려 버려서
내용이 필광이 소문이 뒤통수를 쳐야 이길 수 있어서 꼼수만 쓰는 내용이라서
긴장감이 크게 떨어짐...
거기다 소문이는 파워도 강하고 초능력에 땅도 불러오고...무슨
조스 웨던이 만든 저스티스리그의 슈퍼맨은 보는 느낌...
다른 카운터들이 소문이 소문이 이런식으로 소문이만 보고있음....
캐릭터 간의 밸런스와 조화가 엉망임...
여러면의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역활이 명확해야 하는데..
그냥 개쳐발리다 소문이오면 역전인 전개기 계속 이어짐.....
거기다가 악귀들 보여줬다가 소문이 쪽 보여줬다가...
진선규쪽 보여줬다가.....
무슨 김세정 로멘스는 왜 나왔는지 알 수도 없고...
재미도 없는 적봉이 개그에...ppl은 역겨울 정도....
이제 진선규와 필광이 합쳐져서 악귀가 소문이보다 강해진 상황인데...
별로 기대는 안되네요....
무빙 보다가 이거 보니깐....참 만듬새가 한심해서 적어 봅니다..
마지막으로 AI 소녀들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