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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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기인생플랜 시작하려고요. 토익 고득자님 헬프 미!!!! (8) 2024/10/27 PM 09:23

내일모레면 저도 불혹이네요.


장기적인 인생을 생각하면


지금 직장은 정년을 채우는게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그래서 짧으면 3년 길면 5년을 계획으로


자격증을 하나 얻어보려구요.




요즘 시대 흐름에 맞게


이 자격증도 영어는 어학점수로 대체되어 있네요.




그래서 토익 공부를 하려하는데


고득점자의 공부 요령이라는지 


추천 어플이라든지



노하우를 좀 얻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는 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준비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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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4LITE    친구신청

다 알아보고 하시는 것이겠지만
요즘 토익보다는 토익스피킹/오픽 같은 스피킹 시험이 기업 대세인데
토익으로 대비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아아아    친구신청

공고게시물에 토익, 토플, 텝스, 지텦르 플렉스 등등 있는데 제가 아는건 토익이랑 토플밖에 없어서욬ㅋ
국가자격증이라 토익스피킹이랑 오픽은 해당없는 것 같네요

GX™    친구신청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965점 득점자인데 공부는 자기 수준에 맞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모의고사 같은 걸 쳐서 자기 점수를 파악하세요. 그 이후에 점수에 맞게 공부 계획을 세우세요. 토익 시험은 시간 싸움이라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점수를 올리기 위한 자잘한 스킬도 필요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시험 칠 때 마킹을 빠르게 하고 수정 할 수 있게 2b 연필 같은 걸 쓰는 것 같은 거요. 노하우 같은 건 토익 까페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올려 놓은 것들 참고하세요. 여기에 적기엔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아아아아    친구신청

카페도 좀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초코송이맛있다    친구신청




일단 학원에 등록하고요.
기초가 없으면 기초 문법이나 영어랑 토익반이랑 같이 등록합니다.
일단 토익에 나오는 문법이랑 단어는 영어의 기초라서
다 외웁니다.

3년,5 년은 너무 길고 길어야 6개월로 생각하세요. 토익은 그렇게 오래할게 아닙니다.,

외우는 방법은 플래쉬카드를 이용하는 겁니다.
Anki 라고 있는데
예를들어 앞쪽에는 "Go 라고 쓰고
뒤에는 "가다" 라고 하면됩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기초 알고 토익 한번 배웠으면
해커스 모의고사 문제집을 풉니다.

해커스 모의고사는 실제 토익 보다 어려워서 엄청 틀립니다.
틀린 부분을 똑같이 플래쉬카드로 만들고 공부합니다.
일주일에 단어 500개는 외우는 걸 목표로 합니다.

듣기는 받아쓰기 하고 문장을 외웁니다.
받아쓰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찍찍이 어플이라고 찾으면 많이 나올겁니다.
그걸 이용해서 받아쓰기 합니다. 틀린 부분 위주로.
그리고 필사기
틀렸던 부분만 시험 보기 직전까지 2배속, 3배속으로 듣습니다.
이걸 하면 토익 리스닝때 졸면서 풀어도 만점 나옵니다. 왜냐 천천히 들리거든요.
50kg 아령을 들어올린다고 했을때 가장 쉬운 방법이 뭘까요?
150Kg 아령을 들수 있으면 쉽겠죠? 같은 원리입니다.
이렇게 3개월 하면 800이상 나옵니다. 해커스 모의고사 안풀면 한 700나오고요.
그래서 해커스 모의고사는 다 풀어봐야합니다.

토스 끝나면 토익 스피킹 하면 되는데
방법은 똑같습니다.
플래쉬 어플로 해커스 토익 기본 책에서 100문장 나와있는데
바로 입에서 나올수 있게 외우면 됩니다.
그러면 6등급은 나옵니다.
7등급은 발음이나 구성이 완벽해야하고요.

아아아아    친구신청

직장다니면서 학원까지는 힘들겠더라고요. 독학으로 생각 중입니다.
3년에서 5년 생각하는건 자격증 합격까지 기간을 뜻하는거라..
토익은 올해안에 쇼부 보는게 목표입니다.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ONE=    친구신청

일단 어느 정도 기본 점수 만드신 후
취약점 보강 위해서 '산타토익' 어플 추천드려요.
모의시험 반복해도 905에서 정체되었는데 산타토익 2주 사용 후 955까지 올려봤습니다.

구독 요금이 쫌 비싸고 굳이 장기간 하실 필요도 없으니
시험 전 한 달 정도만 빡세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Mr.고스트    친구신청

보통 공공기관 취업 관련이면 영어가 꼭 필요한 회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스피킹으로 토익 대체가 되고
제가 취업할때 기준이라 몇년 지났지만 변환 점수 살펴 봤을때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서 스피킹이 훨씬 점수를 잘 쳐주더라구요

토익스피킹이랑 오픽 많이 하는데 정해진 틀 외워서 문제 푸는게 잘되시면 토익스피킹을, 자유롭게 프리토킹이 되시면 오픽 추천드립니다

전 토스 6 나오자마자 이거 절대로 7 못하겠다 싶어서 바로 오픽 갈아타고 벼락치기로 ih 나왔어요
(보통 토스 7을 오픽 ih, 토스 8을 오픽 al과 동일하게 가점 줍니다)

토익은 935점이었나..? 그랬는데 1000제 가지고 뺑뺑이 돌리면서
단어 암기는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 체크해서 그거 따로 외우고 (틀리든 맞든 상관없이)

듣기는 귀 다시 열리게 하려고 그냥 죽어라 반복으로 들었네요
길가면서, 운동하면서 음악 듣던걸 대신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이미 풀고난 회차에 대한걸로 들었어요
모의고사 풀어볼걸 미리 들으면 안되니 ㅎㅎ

문법은 예전에 수능때 공부하던게 잘맞아서 그때 교재 그대로 뒀다가 다시 써먹었습니다
꼭 토익 책 아니어도 예전에 공부하실때 쓰시던게 있으면 (+그리고 그게 잘 맞았으면) 다시 꺼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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