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시절에 재밌게 했었던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넷마블이었나 한게임이었나 여튼간에 아이템전이 존재하는 테트리스 게임이었습니다.
친구랑 팀먹고 적팀한테 아이템을 퍼부어서 승리한다던지
아예 개인전 방에서 한 명을 다굴시켜서 패배하게 만든다던지..
나무위키에 보니까 이미 10년도 더 전에 섭종을 했더군요.
1줄 추가, 2줄 추가 등의 아이템이 있고 아예 상대방과 나의 테트리스를 바꿔버리는 체인지 아이템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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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정말 재밌는 게임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포트리스, 건바운드, 배틀마린, 네이비 필드(이건 함포를 어떻게 발사하는지 몰라서 접음)
엑스탱크(숨어다니다가 적 원거리 포격에 죽는 경우가 많아서 현타가 와서 접음), 장기 알까기, 캔뮤직, 시티레이서 등등..
지금은 갑옷 입고 몬스터를 때려잡는 게임이 주류가 된..
여친컴이 하도구려서 인터넷보드겜 하다보니 알게됨..
저거 거의 다 살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