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쯤에 밖에서 혼밥으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저의 왼쪽 자리에 커플이 앉더군요.
(당시 거리두기 상황이어서 한 테이블 건너 뛰어서 앉더군요.)
제가 마스크를 벗고 밥을 먹기 시작하니까
왼쪽 커플의 여친이 저를 쳐다보는걸 보고선
남친이 궁금해서 "왜?"라고 물어보더군요.
여친 "마스크 쓰고 있을 땐 괜찮아 보였는데 마스크 벗으니까 별로네"
타인 험담은 안 들리게 소근소근 말하거나
아니면 그 자리를 벗어나서 하던가..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는군요 ㅠ
그래.. 잘생긴 니 남친이랑 평생동안 백년해로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라..
마기꾼이라도 되고 싶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