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다가 3년 전쯤에 접었습니다.
(포스팅은 더 이상 하지 않지만 댓글이 달리면 답장은 해줍니다.)
2. 그동안 블로그 운영하면서 "블로그 판매해라", "원고료 줄테니 게시글 복사+붙여넣기만 해달라" 등 이런 요청은 싹다 차단하거나 삭제했었습니다.
3. 그런데 몇 달 전부터 (같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어느 유저가 주기적으로 댓글을 달더군요.
4. 닉네임은 `원고료 ○○원 카톡(아이디)' 이런 형식이고
5. 해당 아이디 클릭해서 상대방 블로그에 접속해보면 홍보글을 올렸다가 신고를 먹었는지
블로그 자체가 영구 정지를 먹은 상태더군요.
6. 댓글은 글자 하나도 없이 라인 스티커 하나만 딱 해놓고
비밀 댓글인지라 [신고] 버튼도 없더라구요.
7. 댓글에 [신고] 버튼이 없어서 상대방 블로그에 접속해서 ID를 알아낸 다음에
상대방 아이디 [복사]→[저의 블로그] > [설정] > [차단 관리] > [ID 차단 목록] > [아이디 붙여넣기]
이 작업을 1~2주 간격으로 몇 달 째 하고 있습니다.
8. 게시판을 전부 [비공개]로 돌리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기는 한데 그러기는 좀 그래서..
9. 차단을 해도 쌓아놓은 해킹한 네이버 아이디가 수백개는 되는지 계속해서 동일한 닉네임, 동일한 댓글 내용, 동일한 블로그 영구 정지 상태(...)
비밀 댓글이라서 [신고] 버튼도 없어서 수동으로 하나하나 아이디 알아내서 수동으로 차단 목록에 추가 해줘야 하고..
10. 좀전에 또 똑같이 댓글을 달았길래 차단 목록에 추가했는데 아마 1~2주 후에 또 다른 해킹한 네이버 아이디로 돌아오겠죠.
p.s. 차단을 하지 않고 댓글만 삭제하면 그 아이디로 주기적으로 댓글을 답니다.
그나마 글마다 댓글 도배를 하지 않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아직 돈이 되는 시장 같더라고요. 특이점은 2016년도 이전 블로그이여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블로거지해서 순수 광고비 5000원 벌고!!!(예상치못한) 지금은 쳐다도 안보는데요
네이버도 알고있겠죠. 그러나 커진블랙마켓이라 냅두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