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족냉증이 있어서 겨울이 되면 힘들더군요.
밖에 나가면 발은 양말에 신발까지 신고 있으니 보일 일이 없지만
손 같은 경우엔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닐 수는 없으니..
(사실 장갑 껴도 그렇게 크게 효과는 없더군요.)
추운 밖에서는 손이 시퍼렇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손이 다시 빨갛게 되서..
(손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들어올리면 빨갛게 된게 나아지더군요.)
온수로 손을 씻으면 아주 잠깐 나아지기는 하는데 금방 다시 원래 상태로 복귀..
그래도 다한증 보단 차라리 이게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