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 인터렉티브(구 WBA 인터렉티브)에서 게임 유통의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게시판이 이 문제로 뜨거운데...
상황을 정리해 드리자면,
유통의 혁명을 주도할 인플레이에서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를 정발 하기로 했습니다.
정발의 베이스가 되는건 북미판입니다. 그래서 정발은 영어자막에 영어음성 버전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게임 데모가 풀려 사람들이 일본판을 받아서 했는데,
한글화가 뙇!!!!!!!!!!!!
그래서 사람들은
"아니 이게 무슨 일이여...정발은 비한글화인데 일판에는 한글이 있네? 그럼 정발 안사고 한글판 사야지~!"
라며 일본판을 예약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똥줄탄 인플레이가 일본판에 한글을 삭제하라고 독촉을 해서 한글을 지우기로 했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하지만 루머일 가능성이 큰 이 말에 결정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뉴스가 곧바로 뜨는데요.
일본판 발매가 20일 연기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예약한 일판의 주문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모든것이 현실로 드러나게 된다면 인플레이는 정말 유통의 혁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일로 인해 최악의 사태는 아캄 오리진 한글화 취소라는 상황....
참고로 인플레이는 2011년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게임공동개발 및 지분 투자 계약을 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번 정발을 주도한 사람은 아마도 시말서나 사표 써야될것 같음...뭔 유통을 이따구로 조사도 안하고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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