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라인 이라는 게임입니다.
과거에 참사들의 시간에 가서 다 죽인다는 스토리의 게임이죠.
어차피 죽은 사람들이니 다 죽이자는 게임입니다만...
킥스타터를 했지만 모금 실패하고 무산된 프로젝트입니다.
Hatred와는 다른 점이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점이고 주체가 유령이라는 점이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두 게임중에는 이 게임이 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고인능욕이라는 점도 있지만 분위기도 그렇고 표현도 과장된 잔인함으로 가득하고요.
이 게임은 사실 조용히 묻혀지나갔죠. 반응도 그닥 없었고요.(저도 방금에야 모금 실패를 알았습니다.)
일단은 두 게임 모두 비슷한 민간인 학살을 다루고 있는데 이 게임은 묻히고 Hatred는 논란이 되는군요. 그래픽의 차이려나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되는 것이 GTA와의 관계, 포스탈, 그런 게임들이 오버랩이 되는군요.
잔혹성의 표현이야 이미 영화에서는 가감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 되버렸고 게임들도 점차 잔인해지기 시작했죠.(잔인하기는 예전부터 그랬지만 이제는 기술의 발달로 더 잔인한 비쥬얼이 가능해졌죠.)
사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저정도는 양반이긴 합니다. 사람의 판타지란 것이 한계가 없는지라 각종 스너프 필름급의 CG정도야 널려있으니까요.
다만 그게 게임이란 형태로 나오고 자본이 자본인지라 양지화가 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일단은 저 게임이 뭐로 나오던간에 구입이 가능하다면 살 생각입니다. 결국 GTA에서 민간인을 쏘면 일어나는 일과 비슷하니까요.
사람 얼굴에다 대고 총 쏘는 건 이미 레드 데드 리뎀션에서도 구현된 기능입니다. 샷건을 입에 물리고 쏘죠. 민간인도요.
일단 지켜봐야겠네요. 근데 벽이 부서지는 파괴효과는 감탄스럽네요. 차세대에선 이런 파괴효과 많은 게임 많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