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있으면 5년이 된다.
매일 먹는 건 아니고 1주일에 5번정도
최소권장량인 25mg으로 충분하다.
떼고는 싶은데 안먹으면 높은 확률로 잠을 못잔다.
날밤샌 다음날도 잠이 안오고 그 다음날도 잠이 안온다.
운동을 해보라던 정말 바보같은 민간솔루션에 의지한 적도 있으나
내가 달린 만큼 잠도 달아날 뿐이았다.
원인은 아는데 해결방법은 없다.
돈을 안벌고 욕먹더라도 퇴사해서 요양하는 게 해결법이니까.
해가 뜨는 아침이 오면
"오늘이 시작됐구나" 가 아니라 "오늘도 끝나버렸구나"라는 감상.
날이 밝은 만큼, 잠도 달아나니까.
오늘은 2시간 뒤에 출근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야 하기에, 약을 먹지 않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먹어둘걸.
하고 후회한 적도 많다.
어리석은 나.....
미리 약을 먹었으면 이렇게 헛소리도 안썼을텐데.
낮에 실컷 운동을 하고 밤에 자야 되는거예요...;;